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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털 팜스, 버터 사업 철수 비용 최대 1300만 달러 추정…전액 비현금성 재고 비용

5월 공시 보완한 8-K/A 제출…2분기 인식한 780만 달러 포함, 2026 회계연도 말까지 반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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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목 계란 브랜드 바이털 팜스(Vital Farms, NASDAQ:VITL)가 버터 제품 사업 철수에 따른 예상 비용을 800만~1300만 달러로 추정한 정정 보고서(8-K/A)를 3일(현지시간) 제출했다. 지난 5월 7일 제출한 8-K의 Item 2.05(사업 철수·처분 활동 관련 비용) 공시를 보완한 것이다. 회사는 같은 날 3분기 실적도 발표했다.

원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털 팜스 경영진은 지난 5월 1일 핵심 계란 제품군에 집중하기 위해 버터 제품 사업을 단계적으로 정리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버터 제품 중단은 2026 회계연도 말까지 대부분 마무리될 예정이다. 회사는 원 보고서 제출 당시 Item 2.05가 요구하는 비용 추정치를 산정할 수 없었으나, 10월 30일 경영진이 관련 비용을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게 됐다고 판단했다.

예상 비용은 전액 완제품 버터, 벌크 버터, 포장재의 재고 진부화에 따른 평가손실로, 비현금성 비용이다. 회사는 해당 비용을 2026 회계연도 말까지 반영할 예정이며, 이 비용으로 향후 현금 지출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추정 범위에는 6월 28일로 끝난 13주(2분기)에 이미 인식한 재고 진부화 비용 780만 달러가 포함돼 있다.

회사는 재고 진부화 관련 비현금성 비용 외에 중대한 비용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버터 사업 철수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사건으로 인해 현재 예상하지 못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털 팜스는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방목 계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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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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