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권 영향 목적, 구자은·신지훈 장내매수에 담보계약 변경 동반
코스피 상장사 INVENI의 최대주주 구자은씨는 특별관계자와 합산한 INVENI 주식등 보유비율이 직전 보고서(10월 28일 기준) 48.35%에서 이번 보고서(11월 4일 기준) 48.37%로 늘었다고 4일 보고했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회사의 최대주주로서 경영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구자은씨와 특별관계자가 합산한 보유주식등의 수는 직전 보고서 1269만 806주에서 이번 보고서 1269만 7827주로 7021주(0.02%포인트) 늘었다. 보고사유는 특별관계자 보유주식수 변동과 보유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변경이며, 변동방법은 장내매수다.
세부변동내역을 보면 구자은씨는 10월 30일 장내매수로 246만 8205주에서 3021주를 늘려 247만 1226주를 보유하게 됐고, 매수단가는 1만 3763원이다. 특별관계자인 신지훈씨는 10월 28일 1000주(1만 3801원), 11월 3일 3000주(1만 3757원)를 각각 장내매수해 보유주식이 4만 2746주에서 4만 6746주로 늘었다.
취득자금 조성 내역에 따르면 구자은씨가 쓴 4157만 9370원은 근로소득·배당소득으로, 신지훈씨가 쓴 5507만 2330원은 증여로 마련한 자기자금이다.
보유주식등에 관한 주요계약도 변경됐다. 주요계약을 체결한 주식등의 수는 직전 보고서 81만 7236주(3.11%)에서 이번 보고서 81만 9544주(3.13%)로 늘었다.
특별관계자인 구소영씨와 구다영씨는 10월 30일 각각 보유주식 4만 4249주, 4만 4195주를 대신증권에 담보로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변경했다. 대출금액은 각각 4억 1550만원, 4억 1500만원이며 이자율은 모두 4.69%, 담보유지비율은 140%다.
이 밖에 구은정씨가 한국증권금융에 71만 5000주를 담보로 제공한 계약(대출금액 52억 7500만원, 이자율 4.67%, 담보유지비율 110%)과 구선모씨가 중부세무서에 1만 6100주를 납세담보로 제공한 계약이 이번 보고서에 함께 기재됐다.
이번 보고서 기준 구자은씨 본인 지분은 9.41%(247만 1226주)이며, 특별관계자 중에서는 구은정씨가 5.97%(156만 7300주)로 가장 많고 구소영·구다영씨가 각 4.29%(112만 5000주)로 뒤를 이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INVENI의 11월 3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3591억원이다. 구은정·구소영·구다영씨가 보유주식을 담보로 받은 대출금액은 합계 61억 550만원으로, 이 시가총액의 약 1.7% 수준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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