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주주 순이익 1억 9500만달러로 39.4% 감소…올해 유기적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 상향
의료기기 및 공급망 솔루션 기업 메드라인(MEDLINE INC, NASDAQ:MDLN)은 2026년 3분기(9월 26일 종료)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78억 5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억 달러로 전년 동기 5억 7400만 달러 대비 12.9% 감소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억 9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2200만 달러 대비 39.4% 줄었다. 3분기 순이익 총액은 3억 1800만 달러이며, 이 가운데 비지배지분 몫은 1억 2300만 달러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22달러, 조정 희석 EPS는 0.44달러를 기록했다.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승인 및 대출 상환
3분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9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재고 비용 상승과 운영비 증가, 고객 믹스 변화 등이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으나, 매출 증가와 관세 환급 혜택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메드라인 이사회는 지난 10월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클래스 A 보통주 및 메드라인 홀딩스 LP 유닛에 대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아울러 회사는 2033년 리파이낸싱 텀론(기간대출) 시설 중 총 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원금을 조기 상환했다.
연간 유기적 매출 가이던스 상향
회사는 2026 회계연도 전체 유기적 매출(Organic Sales)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9.0%~10.0%에서 10.0%~10.5%로 상향 조정했다.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는 기존과 동일한 33억~34억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2026년 1~9개월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228억 9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누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억 8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0.7% 감소했다. 누적 순이익 감소에는 운영비 증가와 캘리포니아 트레이시 물류센터 화재 관련 순손실 3억 1600만 달러, 관세 영향을 포함한 매출원가 상승 등이 작용했다.
메드라인은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필드에 본사를 둔 의료용품 제조 및 공급망 솔루션 제공업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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