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데이터투자 로고 검색
검색버튼

뉴암스테르담 파머, 3분기 순손실 1739만 달러로 적자 폭 축소…‘오비세트라피브’ 유럽 승인

매출 1916만 달러로 급증…현금 및 유가증권 6억 4310만 달러 보유
뉴암스테르담 파머, 3분기 순손실 1739만 달러로 적자 폭 축소…‘오비세트라피브’ 유럽 승인이미지 확대보기
뉴암스테르담 파머(NEWAMSTERDAM PHARMA CO NV, NASDAQ:NAMS)가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1916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34만 8000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회사 측은 파트너사인 메나리니(Menarini)와의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규제 마일스톤 달성이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순손실 1739만 달러 기록

3분기 영업손실은 4418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5514만 4000달러에서 줄었다. 연구개발(R&D) 비용은 임상 및 인력 관련 지출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3097만 1000달러에서 3935만 7000달러로 확대됐다. 판매관리비(SG&A)는 인력 비용 감소로 전년 동기 2452만 1000달러에서 2399만 5000달러로 감소했다.

순손실은 1738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7200만 5000달러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기본 및 희석 주당순손실(EPS)은 0.14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0.61달러에서 개선됐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현금, 현금성자산 및 매도가능증권 잔액은 6억 4310만 달러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7억 289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임상 개발 비용과 운영 지출이 현금 유출을 이끌었으나 주식매수선택권(옵션) 및 워런트 행사에 따른 자금 유입이 일부 상쇄했다.

‘오비세트라피브’ 유럽 승인 및 파이프라인 진행

뉴암스테르담 파머는 지난 9월 유럽집행위원회(EC)로부터 '우베슬로(Ubeslo, 오비세트라피브 10mg 단일제)'와 '에블라코(Evlarco, 오비세트라피브 10mg·에제티미브 10mg 복합제)'의 판매 승인을 받았다. 적응증은 이형접합 가족성을 포함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과 비가족성 또는 혼합형 이상지질증이다. 이는 오비세트라피브의 전 세계 첫 규제 승인 사례다. 유럽 독점 판매권을 가진 메나리니는 2026년 말까지 독일, 2027년 영국 출시를 목표로 상업화를 추진 중이다. 뉴암스테르담 파머는 메나리니 지역 순매출에 대해 두 자릿수 로열티를 받고, 임상·규제·상업화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최대 8억 1700만 유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회사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단계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오비세트라피브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2b상 '스피노자(SPINOZA)' 시험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주요 심혈관 사건(MACE) 위험 감소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 3상 '프리베일(PREVAIL)' 시험의 중간 분석은 2026년 4분기 중 진행해 2027년 1분기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2형 당뇨 또는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루벤스(RUBENS)'의 탑라인 데이터는 올해 말께 나올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뉴암스테르담 파머는 네덜란드 나르덴과 미국 마이애미에 거점을 둔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사로, 심혈관 및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를 위한 경구용 콜레스테롤 이동 단백질(CETP) 억제제 오비세트라피브를 개발 중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