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7% 줄었지만 조정 EBITDA 마진 17.7%로 개선…이사회 주도 전략적 검토 진행 중
환경 솔루션 기업 온테리스(ONTERRIS INC, NYSE:ONT)가 2026년 3분기 실적을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출은 줄었지만 순이익과 조정 EBITDA(비GAAP)는 늘었고, 회사는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3분기 매출액은 2억 304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2억 2488만 8000달러보다 9.7% 감소했다. 회사는 전년 동기에 대규모 환경 사고 한 건에서 발생한 긴급 대응·복구 서비스 매출 4540만 달러가 올해는 없었던 것이 가장 큰 감소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일 사건을 제외하면 연결 매출은 약 2360만 달러(13.1%) 늘었다.
순이익은 898만 6000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24달러)로 전년 동기 837만 8000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21달러)보다 7.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28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993만 7000달러보다 늘었다. 회사는 영업이익 증가와 소득세 비용 감소가 기타 수익 감소와 순이자비용 증가를 상쇄하고도 남았다고 밝혔다.
비GAAP 지표인 조정 순이익은 2130만 달러(조정 희석 주당순이익 0.56달러)로 전년 동기 1420만 달러(0.36달러)보다 늘었다. 연결 조정 EBITDA는 3590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3366만 1000달러보다 6.7% 증가했고, 매출 대비 비율은 15.0%에서 17.7%로 2.7%포인트 높아졌다. 회사는 3분기 기준 최대 조정 EBITDA이자 분기 기준 최고 마진이라고 밝혔다.
비제이 만트리프라가다(Vijay Manthripragada) 최고경영자(CEO)는 핵심 컨설팅과 수처리 서비스가 견조하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진행 중인 영업·운영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매출과 조정 EBITDA가 연평균 각각 약 15%, 약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영업현금흐름 개선과 연간 가이던스 재확인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0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810만 달러보다 1280만 달러(46%) 늘었다. 다만 9월까지 누적 영업현금흐름은 3541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5554만 8000달러보다 줄었다. 회사는 1분기에 2025년 연간 성과급 16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9월 말 2025년 신용약정 기준 레버리지 비율은 2.9배로 6월 말 3.2배에서 낮아졌다. 가용 유동성은 1억 9200만 달러로, 현금 2010만 달러와 리볼빙 신용한도 잔여분 1억 7190만 달러로 구성된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소규모 보강형(tuck-in) 인수 3건을 완료해 사업 지역을 넓혔다고 밝혔다. 또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자사주 162만 7763주를 2998만 7000달러에 매입했다.
회사는 재확인한 가이던스의 중간값 기준으로 2025년보다 마진이 최소 150bp(1.5%포인트) 개선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연간 조정 EBITDA의 60.0%를 영업현금흐름으로 전환하고, 4분기에 3000만~4000만 달러의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말 레버리지 비율은 전년과 같은 약 2.5배로 예상했다. 이 전망에는 최근 완료한 인수에 들어간 자금 1390만 달러, 자사주 매입 3000만 달러, 올해 지급 예정인 조건부 대가 1520만 달러가 반영돼 있다.
이사회 주도 전략적 검토 진행
온테리스는 지난 8월 5일 발표한 이사회 주도의 종합 전략적 검토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금까지 다수의 전략적·재무적 당사자들과 논의해 왔으며, 에버코어(Evercore)와 AEC 어드바이저스(AEC Advisors)를 재무 자문사로, 커클랜드 앤 엘리스(Kirkland & Ellis)를 법률 자문사로 선임했다.이사회는 검토 종료 시한을 정하지 않았다. 회사는 이번 검토가 거래 등 특정 결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으며, 추가 공시가 적절하거나 필요하다고 판단하기 전까지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테리스는 미국 아칸소주 노스 리틀 록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환경 솔루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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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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