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부문 호조에도 공급망 제약 영향…4분기 매출 전망치 1억 6000만~1억 7500만 달러 제시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넷기어(NETGEAR INC, NASDAQ:NTGR)가 4일(현지시간) 실적 공시를 통해 2026 회계연도 3분기(9월 27일 종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한 1억 6734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3분기 영업손실은 1370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706만 9000달러 손실)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순손실 역시 1227만 4000달러(주당 0.45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손실 477만 7000달러(주당 0.17달러) 대비 손실 규모가 늘었다. 같은 기간 일반회계기준(GAAP) 총매출이익률은 40.1%로 전년 동기 대비 100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했다. 비GAAP 기준 영업이익은 334만 8000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13달러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9071만 8000달러를 기록했으나, 비GAAP 기준 총매출이익률은 53.2%로 전년 동기 대비 220bp 개선됐다. 반면 소비자(Consumer) 부문 매출은 7662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2% 감소했으며, 비GAAP 총매출이익률도 27.2%로 120bp 하락했다. 서비스 및 구독 기반 연간 반복 매출(ARR)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한 4250만 달러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주요 생산 파트너사의 제조 문제로 인한 공급망 제약으로 고객 수요를 매출로 충분히 전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2027 회계연도 1분기까지 정상 생산 수준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3분기 중 15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해 2024년 이후 누적 자사주 매입액은 1억 31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넷기어는 2026 회계연도 4분기 순매출 전망치로 1억 6000만 달러에서 1억 7500만 달러 사이를 제시했다. 4분기 GAAP 기준 영업이익률은 -8.7%에서 -5.7%, 비GAAP 기준 영업이익률은 0.0%에서 3.0% 범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넷기어는 기업, 가정 및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스위치, 라우터, 액세스 포인트, 소프트웨어 등 지능형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미국 네트워크 장비 전문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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