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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커스 파머, 자회사 스킨젝트 SPAC 합병 추진…1억 3500만 달러 가치 평가

미공개 SPAC과 비구속적 의향서 체결…2027년 상반기 완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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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 상장 제약사 메디커스 파머(MEDICUS PHARMA LTD, NASDAQ:MDCX)는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스킨젝트(Skinject, Inc.)가 미공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사업결합을 위한 비구속적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의향서는 사업결합 전 스킨젝트의 기업가치를 1억 3500만 달러로 평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거래는 스킨젝트 전담 별도 상장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의향서에는 고를린 증후군(Gorlin syndrome) 환자 대상 SKNJCT-005 임상시험 및 신약허가신청(NDA) 제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동시 지분 자금조달을 함께 추진하는 방안이 담겼다.

제안된 거래 조건에 따르면 SPAC은 합병 법인이 새로 발행하는 보통주를 대가로 스킨젝트 지분 100%를 취득한다. 최종 지분 구성은 SPAC 잔여 현금, 공모주와 스폰서 주식, 워런트 등 희석 가능 증권을 포함한 자본구조 협의 결과에 따라 확정 계약에서 정해진다. 절차상 일부 조항을 제외한 의향서 내용은 구속력이 없으며, 거래 완료는 실사, 확정 계약 체결, 자금조달 완료, 최소 현금 조건 충족, 이사회와 주주 승인, SEC 신고 및 등록 요건, 거래소 상장 승인 등을 전제로 한다.

메디커스 파머는 사업결합 이후에도 합병 법인의 과반 경제적 지분과 의결권을 유지한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거래 진행 상황에 따라 2027년 상반기 중 사업결합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해당 기간 내 또는 아예 거래가 완료된다는 보장은 없으며 최종 계약 체결 및 규제 당국 승인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커스 파머는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개발을 추진하는 정밀 표적 바이오·생명과학 기업으로, 보유 자산은 항체-약물 접합체(ADC) 후보 CD228V와 스킨젝트, 테버렐릭스(Teverelix)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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