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내매수로 자기주식 취득 후 일괄 소각, 발행주식총수의 약 1.16% 규모
코스피 상장사 카카오는 11월 5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식 515만 4639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1500억원이다.이번에 소각하기로 한 보통주 515만 4639주는 소각 전 발행주식총수 4억 4300만 510주의 약 1.16% 수준이다. 1주당 가액은 100원이다.
소각 대상 주식은 같은 날 이사회에서 결정한 자기주식 취득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장내매수로 취득할 예정이다. 소각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 예정 기간은 2026년 11월 6일부터 2027년 2월 5일까지이며, 위탁 투자중개업자는 NH투자증권이다.
회사 측은 자기주식 취득 완료 후 취득한 주식을 일괄적으로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각은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규정에 따른 것으로, 발행주식총수는 줄어들지만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
소각 주식 수량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인 2026년 11월 4일 기준 2만 9100원을 바탕으로 산정된 수치다. 향후 자기주식 취득 과정에서의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소각 주식 수량과 소각 금액은 바뀔 수 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1월 4일 종가 기준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약 12조 8913억원이다. 이번 주식 소각 예정 금액 1500억원은 시가총액 대비 약 1.2% 규모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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