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설명 자료 공개, 전략별 손실 레버리지드 론 2850만 달러·자산담보 1070만 달러…차입금 가중평균 이자비용 5.84%
미드캡 파이낸셜 인베스트먼트(MidCap Financial Investment Corporation, NASDAQ: MFIC)가 9월 30일 기준 상각원가로 전체 투자자산의 7.9%, 공정가치로는 5.7%가 이자 미계상(non-accrual) 상태라고 5일(현지시간) 공개한 3분기 실적 설명 자료에서 밝혔다. 이 자료는 아레스 캐피털(Ares Capital Corporation, NASDAQ: ARCC)의 피인수 거래와 관련해 증권법 규칙 425에 따라 제출됐다. 같은 날 발표한 3분기 실적에 이은 후속 공시다.3분기 실현·미실현 손실 4400만 달러(주당 0.54달러) 가운데 가장 큰 몫은 레버리지드 론(leveraged lending) 부문의 2850만 달러(주당 0.35달러)였다. 자산담보·대주금융 부문이 1070만 달러(주당 0.13달러), 프랜차이즈 금융 부문이 600만 달러(주당 0.07달러) 손실을 냈다. 반면 머크스 에이비에이션(Merx Aviation)은 190만 달러 이익을 기록했다. 분기별 손실은 지난해 4분기 4530만 달러, 올해 1분기 6110만 달러, 2분기 5030만 달러였다.
전략별 포트폴리오와 차입 기업 지표
9월 30일 기준 공정가치로 본 전략별 포트폴리오는 레버리지드 론 22억 2400만 달러(87%), 생명과학 1억 1570만 달러(5%), 자산담보·프랜차이즈·대주금융 1억 1780만 달러(5%), 머크스 에이비에이션 4253만 달러(2%)다. 아폴로 시니어 플로팅 레이트 펀드(AFT)와 아폴로 택티컬 인컴 펀드(AIF) 합병으로 넘겨받은 자산은 1106만 달러가 남았다. 회사는 3분기에 이 자산 2450만 달러어치를 매각하거나 상환받았다.직접 발굴(direct origination) 포트폴리오에서 변동금리 자산의 가중평균 스프레드는 533bp로 전분기(539bp)보다 낮아졌다. 차입 기업의 가중평균 순레버리지는 5.28배로 전분기 5.36배에서 내려갔고, 이자보상배율은 2.3배였다. 사모펀드 후원(sponsored) 기업 비중은 95%, 차입자당 평균 익스포저는 1164만 7000달러다. 차입 기업 지표는 대체로 직전 분기 재무자료를 기준으로 한다.
소프트웨어 투자 원칙과 조달 구조
회사는 이번 자료에서 소프트웨어 투자 원칙도 제시했다. 인공지능(AI)이 소프트웨어 시장을 넓히는 동시에 경쟁 구도를 바꾸고 있다는 판단 아래, 모든 투자를 AI로 생길 성장 가능성과 대체 위험을 함께 따져 심사한다는 것이다. 업무가 쉽게 자동화되거나 사용자 수 기반 가격이 압박받을 수 있는 분야는 피하고 핵심 인프라·보안·전사적자원관리(ERP) 등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반복매출(ARR) 기반 대출은 공정가치 기준 전체 포트폴리오의 4%이고, 3분기 소프트웨어 부문 현물지급이자(PIK) 수익은 없었다.9월 30일 기준 총차입금은 15억 8300만 달러이며 3분기 가중평균 연환산 이자비용은 5.84%였다. 한도 16억 1000만 달러인 선순위 담보 신용시설(2030년 10월 1일 만기)에는 SOFR에 177.5bp와 10bp를 더한 금리가 적용된다. MFIC 베데스다 CLO 1·2 채권은 SOFR에 161bp를 더한 금리이며, 2028년 만기 무담보채의 금리는 8.00%다. 2026년 만기 채권은 7월 16일 만기가 돼 상환됐다. 차입금의 95%는 변동금리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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