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회계연도 잠정 매출 최대 36억 8000만 달러·순이익 약 40% 증가 예상…2027년 매출 최대 42억 7500만 달러 제시
미국의 인프라 건설 전문 기업 컨스트럭션 파트너스(CONSTRUCTION PARTNERS INC, NASDAQ:ROAD)가 2026 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잠정 실적을 발표하고 2027 회계연도 실적 전망치를 제시했다고 5일 밝혔다.회사는 2026 회계연도 잠정 매출액이 36억 6000만 달러에서 36억 8000만 달러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도 매출액인 28억 1200만 달러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잠정 순이익은 1억 4150만 달러에서 1억 4250만 달러로, 전년도 1억 180만 달러 대비 약 4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5억 2000만 달러에서 5억 2400만 달러 범위를 제시해 전년도(4억 2370만 달러) 대비 약 23%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조정 순이익은 1억 5330만 달러에서 1억 5490만 달러 수준으로 전년(1억 2200만 달러) 대비 약 26%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조정 EBITDA 마진율은 14.21%에서 14.24%로 전년의 15.1%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4분기에 7월 여러 주요 시장의 이례적인 악천후와 디젤 연료비의 급격한 상승이 수익성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 잠정 수치는 외부 감사인이 감사·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연말 결산 절차 등에 따라 실제 결과와 달라질 수 있다.
컨스트럭션 파트너스는 이날 2027 회계연도 실적 가이던스도 함께 공개했다. 2027 회계연도 매출액은 41억 7500만 달러에서 42억 7500만 달러, 순이익은 1억 7090만 달러에서 1억 8080만 달러 범위로 예상했다. 조정 순이익은 1억 7460만 달러에서 1억 8540만 달러, 조정 EBITDA는 5억 8500만 달러에서 6억 2000만 달러, 조정 EBITDA 마진율은 14.0%에서 14.5% 범위로 제시했다.
줄 스미스(Fred J. Smith, III) 컨스트럭션 파트너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26 회계연도 동안 회사가 고성장 선벨트 4개 주에서 7건의 인수를 완료하고 4개의 신규 사업장을 설립했으며 유기적 매출 성장률 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7 회계연도 전망이 가이던스 범위 중간값 기준으로 매출과 조정 EBITDA 모두 약 15% 성장을 예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날 제출한 8-K 에서 11월 4일 인수 거래 완료를 알리는 별도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는 사실도 함께 공시했다. 스미스 CEO 는 2027 회계연도에 들어선 지 한 달 만에 이미 3건의 전략적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컨스트럭션 파트너스는 앨라배마, 플로리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텍사스 등 미국 선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시공 및 유지보수, 부지 조성 등 민간 및 공공 인프라 건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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