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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O 그룹, 자회사 통해 10억 달러 선순위 담보채권 사모 발행…가격 결정 완료

2031년 만기 채권…순조달금은 일반 기업 목적, 자사주 매입 재원으로 쓰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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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TKO 그룹 홀딩스(TKO GROUP HLDGS INC, NYSE:TKO)는 간접 자회사인 TKO 월드와이드 홀딩스(TKO Worldwide Holdings, LLC)가 2031년 만기 선순위 담보채권 10억 달러어치의 사모 발행에 착수하고 가격 결정을 마쳤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TKO는 같은 날 채권 발행 착수를 발표한 뒤 가격 결정 결과를 잇따라 내놨다. 발행 완료는 가격 결정과 통상적인 종결 조건 충족 등을 전제로 한다. 발행 주체인 TKO 월드와이드는 옛 UFC 홀딩스(UFC Holdings, LLC)에서 사명을 바꾼 회사다.

이번 채권은 TKO 개런터(TKO Guarantor, LLC)와, TKO 월드와이드의 기존 선순위 담보 신용시설에 따른 채무를 보증하는 기존 및 향후 직·간접 100% 미국 내 제한 자회사들이 보증한다. 기존 선순위 담보 신용시설을 담보하는 자산에 대해 1순위 담보권이 설정된다.

채권과 보증은 TKO 월드와이드와 보증인들의 기존 및 향후 선순위 채무와 변제 순위가 같다. 무담보 채무나 후순위 담보권이 설정된 채무보다는 담보 가치 범위 안에서 우선한다.

TKO 월드와이드는 이번 발행으로 조달한 순조달금을 일반 기업 목적에 쓸 예정이다. 여기에는 앞서 발표한 TKO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상위 법인에 대한 분배가 포함될 수 있으며, 관련 수수료와 비용 지급에도 쓰일 수 있다.

TKO 그룹은 앞서 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3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11월 4일 기준 약 9억 3600만 달러)에 대해 보유 현금과 추가 부채 조달로 추가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채권은 미국 증권법 규칙 144A에 따른 적격 기관투자자와, 규정 S(Regulation S)에 따른 미국 외 지역 투자자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채권과 보증은 증권법상 등록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등록되지 않는다.

TKO 그룹 홀딩스는 종합격투기 단체 UFC,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단체 WWE, 황소 타기 단체 PBR, 합작법인 주파 복싱(Zuffa Boxing)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포츠 마케팅 에이전시 IMG와 프리미엄 호스피탈리티 기업 온 로케이션(On Location)도 운영한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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