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연도 2027년 1분기 영업손실 2360만 달러로 확대, 분할 관련 비용 360만 달러 반영
MSG 레인저스(MSG Rangers Corp., NYSE: MSGR)는 6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회계연도 2027년 1분기(2026년 9월 30일 종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0만 달러) 증가한 141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360만 달러로 전년 동기(1280만 달러 영업손실)보다 손실 폭이 1070만 달러 늘었다. 비GAAP 지표인 조정 영업손실도 2130만 달러로 전년 동기(1040만 달러)보다 1090만 달러 확대됐다. 순손실은 1688만 6000달러(주당 순손실 1.39달러)로 전년 동기의 1080만 5000달러(주당 순손실 0.89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세전손실은 2429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1377만 1000달러)보다 늘었으며, 법인세 혜택 740만 5000달러가 반영됐다. 주당 손익은 분할일인 10월 26일 기준 발행주식 1210만 5000주를 두 기간 모두에 적용해 산출했다.
이번 1분기는 MSG 레인저스가 지난 10월 26일 MSG 닉스(옛 매디슨 스퀘어 가든 스포츠)로부터의 기업분할을 완료한 이후 독립 법인으로서 실적을 발표한 첫 분기다. 보고 기간 실적은 MSG 닉스가 보유·운영해 온 레인저스 사업을 떼어낸 카브아웃(carve-out) 재무제표 기준으로 작성됐다. 회사는 이 실적에 독립 회사였다면 발생했을 비용이 모두 반영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매출 증가는 주로 리그 분배금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120만 달러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회사는 전국 중계권료와 무관한 일부 리그 분배금이 증가했으며, 기타 매출 감소가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비용은 크게 늘었다. 직접 영업비용은 선수단 관련 거래 충당금 순증 310만 달러와 선수단 보수 증가 130만 달러 등으로 520만 달러 늘어난 8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판매관리비는 기업분할 관련 비용 360만 달러와 임직원 보수·복리후생비 증가 140만 달러 등으로 580만 달러(26%) 증가한 2810만 달러로 집계됐다.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7118만 8000달러 순유출로 전년 동기(511만 1000달러 순유출)보다 유출 규모가 커졌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5만 1000달러, 차입금은 1650만 달러였다.
제임스 L. 돌란(James L. Dolan) 상임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분할 이후 MSG 레인저스는 전략적 유연성이 강화된 독립 회사로서 새로운 장을 시작한다"며 "레인저스는 크고 열정적인 팬층을 가진 대표 구단이며, 주주를 위한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MSG 레인저스는 북미프로하키리그(NHL) 소속 뉴욕 레인저스와 육성리그 팀인 아메리칸하키리그(AHL) 소속 하트퍼드 울프팩을 보유한 프로스포츠 기업이다. 뉴욕주 그린버그에서 선수단 훈련시설인 MSG 트레이닝 센터도 운영한다. 본사는 미국 뉴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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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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