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GAAP 조정 순손실 564만 6000달러로 확대…롤루페리돈 임상 3상 탑라인 데이터 2027년 하반기 예정
미네르바 뉴로사이언시스(Minerva Neurosciences, Inc., NASDAQ:NERV)가 6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3분기 GAAP 기준 순이익은 1억 74만 7000달러(기본 주당순이익 1.94달러, 희석 주당순손실 0.19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274만 4000달러(주당순손실 0.36달러)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2025년 10월 사모발행 때 함께 발행한 워런트 관련 부채의 공정가치 변동에 따른 비현금성 이익 1억 960만 2000달러가 이번 분기 순이익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워런트 공정가치 변동 이익과 주식 기반 보상 비용을 제외한 3분기 비GAAP 조정 순손실은 564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247만 1000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영업손실도 943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284만 4000달러에서 늘었다.
3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은 515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92만 5000달러보다 늘었다. 회사는 롤루페리돈(roluperidone)의 C19 임상 시험 관련 비용과 보상 비용 증가를 주된 원인으로 들었다. 일반관리비(G&A)는 427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191만 9000달러보다 증가했으며, 전문 서비스 수수료와 보상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었다.
1~9월 누적 실적과 재무 상태
1~9월 누적으로는 GAAP 순손실 719만 2000달러(기본 주당순손실 0.15달러, 희석 주당순손실 0.45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손실 975만 6000달러(주당순손실 1.29달러)보다 적자 폭이 줄었다. 같은 기간 워런트 평가이익 2779만 4000달러와 주식 기반 보상 비용을 제외한 조정 순손실은 2079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888만 8000달러에서 확대됐다.누적 일반관리비는 1914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653만 5000달러보다 늘었다. 여기에는 1분기 퇴직 합의 관련 비용이 포함됐으며, 그중 기존에 부여한 스톡옵션의 조건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현금 비용이 660만 달러다.
9월 30일 기준 현금, 현금성자산, 시장성 유가증권, 사용이 제한된 현금의 합계는 약 7700만 달러로 지난해 12월 31일 8240만 달러보다 줄었다. 총부채는 1억 8406만 1000달러로 지난해 말 2억 3375만 5000달러에서 감소했다. 이 가운데 워런트 부채가 1억 2153만 5000달러, 미래 로열티 매각 관련 부채가 6000만 달러이며, 두 항목을 제외한 비GAAP 총부채는 252만 6000달러다.
롤루페리돈 임상 3상 진행 상황
회사는 조현병 음성 증상 치료제 후보 롤루페리돈의 확증 임상 3상(C19 연구)을 진행하고 있다. C19 연구는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약 40개 임상기관에서 환자 380명을 등록하도록 설계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전체 설계·효능 평가 방식을 논의한 뒤 앞선 임상 2b상과 3상(C03, C07)을 바탕으로 마련했다.12주 동안 롤루페리돈 64mg과 위약을 비교해 1차 음성 증상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는 A단계의 탑라인 데이터는 2027년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다. 이후 52주 동안 흔히 처방되는 항정신병약 3종(리스페리돈, 아리피프라졸, 올란자핀)과 비교해 양성 증상 재발을 평가하는 B단계의 탑라인 데이터는 2028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레미 루트링거(Remy Luthringer) 최고경영자(CEO)는 "롤루페리돈은 음성 증상을 직접 겨냥하는 유일한 후기 단계 후보물질"이라며 "실행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7년 하반기 탑라인 효능 데이터 일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11월 12일 오전 10시(미국 동부시간) 뉴욕에서 주요 의견선도자(KOL) 행사를 대면과 온라인으로 함께 열 예정이다.
미네르바 뉴로사이언시스는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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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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