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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프, 4분기 약 3050만 달러 세금 혜택 인식 예상…자사주 매입은 2027년 재개

해치파이 인수 대가 2억 7058만 달러로 조정…회전신용 차입 잔액 10월 말 50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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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역 정보 및 리뷰 플랫폼 기업 옐프(Yelp Inc., NYSE:YELP)가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10-Q)를 제출하고, 4분기에 약 3050만 달러의 세금 혜택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발표한 3분기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보고서의 후속 사건 항목에 따르면 분기 말 이후 일부 연방 세무 연도의 부과 제척기간(statute of limitations)이 만료됐다. 이에 따라 옐프는 그동안 인식하지 않았던 세무 혜택(관련 이자·가산세 포함) 약 3050만 달러를 4분기에 세금 혜택으로 인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치파이 인수 대가 조정과 매출 기여

옐프는 올해 2월 2일 인수한 인공지능(AI) 리드 관리 플랫폼 해치파이(Hatchify Inc.)의 총 인수 대가가 2억 7058만 달러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인수 당시 대가는 약 2억 7120만 달러였다. 측정기간 조정으로 100만 달러 유보금(holdback) 가운데 60만 달러가 옐프에 반환됐고, 나머지 40만 달러는 클로징 정산서가 확정되면서 해치파이의 옛 증권 보유자들에게 지급됐다.

이 조정으로 영업권은 170만 달러, 매입채무 및 미지급부채는 110만 달러 줄었다. 갱신된 잠정 매입가격배분 기준으로 해치파이 인수에서 인식한 영업권은 2억 1931만 달러, 무형자산은 5500만 달러다. 회사는 매입가격배분이 아직 잠정치이며 측정기간 중 확정된다고 밝혔다. 남은 유보금 70만 달러(인수 후 12개월)와 280만 달러(인수 후 36개월)는 각각 매입채무 및 미지급부채와 기타 장기부채로 계상돼 있다.

인수일 이후 옐프 요약 연결손익계산서에 반영된 해치파이 매출은 3분기 930만 달러, 1~9월 누적 2340만 달러다. 해치파이 인수·통합 비용은 3분기 약 280만 달러, 1~9월 누적 약 1070만 달러로, 모두 일반관리비에 반영됐다. 이 비용에는 인수·통합 활동과 관련해 발생한 미지급 보상이 포함돼 있다.

자사주 매입 중단과 차입 현황

2024년 11월 인수한 자동차 서비스 플랫폼 리페어팔(RepairPal, Inc.)과 관련해서는 3분기 중 인수 이후 발생한 보상 대상 세무 비용 40만 달러를 세무 유보금에서 회수했다. 이에 따라 9월 30일 기준 세무 유보금 잔액은 160만 달러(2025년 말 200만 달러), 일반 유보금 잔액은 530만 달러다. 옐프는 회사가 제기한 일부 청구가 해결될 때까지 일반 유보금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보유한다.

옐프는 올해 1~9월 공개시장에서 자사주 805만 2511주를 2억 10만 달러에 매입했다. 회사는 7월 매입을 끝으로 자사주 매입을 중단했으며 2027년에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월 30일 기준 남은 매입 한도는 3억 3870만 달러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억 1984만 달러로 2025년 말 2억 1606만 달러보다 줄었다. 1분기에는 보유하던 시장성 유가증권을 전량 매도했다. 1~9월 회전신용한도에서 1억 6500만 달러를 빌리고 9000만 달러를 갚아 9월 30일 기준 차입 잔액은 7500만 달러다. 가중평균 금리는 5.09%이며, 총 한도 3억 2500만 달러 가운데 신용장 150만 달러를 제외한 2억 4850만 달러를 추가로 쓸 수 있다. 분기 말 이후 상환이 이뤄져 10월 30일 기준 차입 잔액은 5000만 달러로 줄었다.

옐프가 2024년 8월 28일 구글(Google LLC)을 상대로 낸 반독점 소송은 2028년 9월 재판이 시작될 예정이다. 회사는 소송의 최종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옐프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지역 비즈니스 리뷰 및 광고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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