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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펄 애퀴지션, 3분기 순이익 63만 달러…신탁계좌 이자수익 106만 달러 계상

운영 손실 44만 달러 기록…신탁 자금 이자수익 반영해 순이익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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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펄 애퀴지션(WHITE PEARL ACQUISITION CORP, NYSE:WPAC)은 2026년 9월 30일로 끝난 3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63만 5380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기간 일반 및 관리비용 41만 3106달러와 관계사 행정 서비스 수수료 3만 달러 등 총 44만 3106달러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다만 신탁계좌에서 발생한 이자수익 106만 5882달러와 은행 이자수익 1만 2604달러를 포함해 총 107만 8486달러의 기타수익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을 나타냈다.

2026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9개월 누적 기준 순이익은 193만 713달러다. 해당 기간 영업손실은 81만 8687달러였으나, 신탁계좌 이자수익 271만 6580달러와 은행 이자수익 3만 2820달러 등 총 274만 9400달러의 기타수익이 이익을 견인했다.

재무 상태 및 사업 결합 추진 경과

9월 30일 기준 회사의 총자산은 1억 1924만 2789달러다. 이 가운데 신탁계좌에 예치된 투자자산이 1억 1771만 6580달러이며, 보유 현금은 142만 5090달러 수준이다. 총부채는 32만 2744달러로 집계됐다. 환매 가능성이 있는 클래스 A 보통주 1150만 주에 대한 금액은 1억 1771만 6580달러로 일시 지분(temporary equity)으로 분류됐다.

회사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로, 2026년 2월 3일 기업공개(IPO)를 통해 공모 단위(Unit) 1150만 개를 개당 10.00달러에 판매하며 1억 1500만 달러의 총 조달금을 확보했다. 이와 동시에 스폰서인 화이트 펄 그룹 리미티드를 대상으로 290만 달러 규모의 사모 단위 29만 개를 발행했다.

화이트 펄 애퀴지션은 기업 인수 합병을 목적으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된 비어있는 수표 회사(blank check company)로, 9월 30일 현재 사업 결합 타깃을 확정하거나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지 않았다. 회사는 IPO 종결일로부터 18개월인 2027년 8월 3일까지 사업 결합을 완료해야 한다. 기한 내 사업 결합을 완료하지 못하면 강제 청산 절차를 밟게 되는 만큼, 회사는 계속기업으로서 존속 능력에 중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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