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운용 활동으로 순자산 8419만 달러 증가…9개월 누계는 2억 9601만 달러 감소
에버딘 귀금속 ETF 트러스트(abrdn Precious Metals Basket ETF Trust, NYSE Arca: GLTR)는 6일(현지시간) 제출한 3분기 분기보고서(Form 10-Q)에서 9월 30일 기준 순자산(NAV)이 26억 498만 5369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6월 말 24억 5855만 6688달러보다 5.96% 늘어난 규모다.순자산 증가는 신탁이 정해진 비율대로 보유한 금·은·백금·팔라듐의 온스당 가격(비례가격)이 6월 말 199.04달러에서 9월 말 206.28달러로 3.64% 오르고, 발행 주식 수가 1357만 5000주에서 1390만 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분기 중 42만 5000주(17개 바스켓)가 신규 설정되고 10만 주(4개 바스켓)가 상환됐다.
3분기 운용 활동에 따른 순자산 증가액은 8419만 1887달러다. 귀금속 처분 실현이익 858만 7622달러(보수 지급용 이전 161만 3912달러, 주식 상환용 배분 697만 3710달러)와 미실현 이익 7964만 9998달러에서 후원사 보수(Sponsor's Fee) 404만 5733달러를 뺀 금액이다. 전년 같은 분기에는 운용 활동으로 순자산이 2억 8204만 1000달러 늘었다.
다만 공시의 경영진 논의와 분석(MD&A) 본문은 같은 8419만 1887달러를 '운용 활동에 따른 순자산 감소'로, 7964만 9998달러를 '미실현 손실 증가'로 적어 재무제표와 표기가 엇갈린다. 손익계산서와 순자산변동표, 귀금속 투자 주석은 모두 증가로 기재했다.
주당 순자산가치는 6월 말 181.11달러에서 9월 말 187.41달러로 3.48% 올랐다. 후원사 보수 영향으로 비례가격 상승률보다 조금 낮았다. 분기 중 주당 순자산가치 최고치는 8월 24일 210.20달러, 최저치는 7월 18일 176.83달러였다.
9개월 누계 운용 활동 순손실
9개월 누계로는 운용 활동으로 순자산이 2억 9600만 7748달러 감소했다. 귀금속 미실현 손실 3억 1455만 4709달러와 후원사 보수 1282만 3013달러가 실현이익 3136만 9974달러를 웃돌았다. 전년 같은 기간에는 운용 활동으로 순자산이 5억 6218만 2000달러 늘었다.같은 기간 비례가격은 지난해 말 225.94달러에서 206.28달러로 8.70% 떨어졌고, 주당 순자산가치는 206.19달러에서 187.41달러로 9.11% 하락했다. 기간 중 주당 순자산가치 최고치는 1월 29일 288.48달러였다. 주식 수가 1250만 주에서 1390만 주로 늘면서 전체 순자산은 지난해 말 25억 7742만 2977달러보다 1.07% 증가했다. 9개월간 170만 주(68개 바스켓)가 설정되고 30만 주(12개 바스켓)가 상환됐다.
보유 귀금속 구성과 보수 구조
9월 30일 기준 신탁이 보유한 귀금속 공정가치 총액은 26억 627만 3000달러다. 품목별로는 금 15억 8297만 8000달러(순자산 대비 60.76%), 은 8억 4403만 달러(32.40%), 팔라듐 9263만 7000달러(3.56%), 백금 8662만 8000달러(3.33%)다.후원사는 에버딘 ETF 스폰서(abrdn ETFs Sponsor LLC)로, 신탁 조정 순자산(ANAV)의 연 0.60%에 해당하는 보수를 매일 적립해 매월 후급으로 귀금속 현물을 넘겨받는다. 수탁 보수와 보관 보수, 상장 수수료 등 관리 비용은 후원사가 부담하며, 후원사 보수 외에 신탁이 부담한 비용은 없었다. 9월 30일 기준 신탁은 현금 잔고를 보유하지 않았다.
에버딘 귀금속 ETF 트러스트는 금 0.03온스당 은 1.1온스, 백금 0.004온스, 팔라듐 0.006온스 비율로 실물을 보유해 그 가격 성과를 추종하는 신탁이다. 수탁자는 뉴욕멜론은행(The Bank of New York Mellon)이며, 주요 사무소는 후원사가 있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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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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