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캐논 토키의 증착 장비 독점 깨고 中 BOE에 1조 규모 장비 납품
최근 주가 상승에도 OLED 성장성과 늘어난 수주잔고 고려하면 주목
이미지 확대보기적자 상황에도 꾸준한 투자를 이어온 선익시스템이 최근 일본기업의 OLED 장비 독점을 깨고 중국의 BOE에 납품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했다.
이를 통해 선익시스템은 올 상반기 수주 잔고가 1조 원 이상 늘어날 전망이며 기술력 대비 낮은 가격 메리트에 따라 국내 기업에서도 장비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산업 성장과 더불어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다만 디스플레이 시장이 오랜 침체기를 걷고 있고 이번 수주 소식에 선익시스템의 주가가 급등한 만큼 장기적 안목에서 시장의 성장과 함께 주목해 볼 만한 회사라는 평가다.
30일 컴퍼니가이드에 따르면 선익시스템은 1990년 설립돼, 소형 OLED 증착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전세계 M/S 1위 업체로서 지위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용 OLEDoS 증착기 시장에서 300mm 웨이퍼 양산장비를 생산한 유일한 업체다.
대형 OLED 증착기 시장에서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및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양산 공급하는 업체는 일본 Canon Tokki(이하 캐논 토키)와 선익시스템이 유일하다.
선익시스템은 지난해까지 OLED시장 둔화에 지지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기준 선익시스템은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이 9.6%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248.4% 증가하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최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비대면 환경과 전장 시장에서의 향후 OLED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장기적으로 주목해야 할 회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선익시스템은 특허기술인 새로운 하이브리드형 RGB 증착기 공법을 적용해 혁신적 마스크 제작 공법, 물류 방식 등을 개발할 예정이어서 향후 주목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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