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는 이미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를 질병관리청에 제공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다중 호흡기 바이러스 패널(CRVP), 엠폭스(원숭이두창) 변이 분석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러스 분석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김효기 셀레믹스 공동대표는 "기존 유전체 분석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이가 발생한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높은 분석 품질을 유지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했다"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각종 바이러스, 세균 및 미생물 검체에 맞춘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셀레믹스는 2010년 설립된 NGS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고효율 대량 클로닝 기술인 MSSIC™을 통해 의료, 신약, 마이크로바이옴, 합성생물학 및 육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셀레믹스는 유럽, 아시아, 중동에서 유일한 NGS 기반 타겟캡쳐키트 제조사로, 분자 바코드 매개 차세대 시퀀싱 기술인 BTSeq™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