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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담에 투자 줄이고 자금 조달…에코프로비엠, 반등 실마리는

재무부담에 투자 줄이고 자금 조달…에코프로비엠, 반등 실마리는이미지 확대보기
에코프로비엠이 처음으로 사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섰습니다. 지난주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여파로 양극재 생산능력 확충 속도를 연기한 바 있습니다. 이 또한 재무부담의 여파로 해석됩니다.

다만 투자를 줄이고 외부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평입니다. 결국 반등의 실마리를 찾아야할 때입니다.

-신종자본증권 발행해 3360억 자금조달…"채무상환 활용"
-전기차 캐즘에 CAM9 신증설 2026년 말로 연기
-유럽 프로젝트 진행 및 제품 라인업 확대…반등 실마리 찾나

신종자본증권 발행해 3360억 자금조달…"채무상환 활용"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에코프로비엠은 336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사모 방식으로 발행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조달한 자금 중 2200억 원을 기존 채무 상환에, 나머지 1160억 원을 운영자금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 중 2440억 원은 2년 콜옵션 조건으로, 920억 원은 3년 콜옵션 조건으로 발행됐습니다. 금리는 각각 6.281%와 6.638%로 결정됐습니다.

예상보다 낮은 금리로 신종자본증권이 발행된 점은 긍정적입니다. 크레딧 업계에서는 에코프로비엠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A0, 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신종자본증권 신용도는 한 노치 낮은 'A-'입니다.

동일 등급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전례를 찾아보면 신세계 건설이 있습니다. 신종자본증권 신용도 'A-'의 신세계건설은 지난 5월 연 7.078%에 6500억 원의 증권을 발행한 바 있습니다. 다만 여기엔 신세계건설 모회사인 이마트의 보증이 반영됐기 때문에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이보다 높은 금리가 책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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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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