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매출액 537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예상
- 국내 CPC 시장 점유율 59%로 급증
- 북미 시장 점유율 27.5%로 확대
- 자회사 엠티알 특장차 매출 온기 반영
- 글로벌 재건사업 가속화로 해외 매출 증가 기대
- 주주환원 정책 강화,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
- 목표주가 61,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전진건설로봇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7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0%, 8.7% 증가하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국내 콘크리트펌프(CPC) 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 상승과 북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그리고 지난해 11월 인수한 자회사 엠티알의 특장차 매출이 온기로 반영된 결과다. - 국내 CPC 시장 점유율 59%로 급증
- 북미 시장 점유율 27.5%로 확대
- 자회사 엠티알 특장차 매출 온기 반영
- 글로벌 재건사업 가속화로 해외 매출 증가 기대
- 주주환원 정책 강화,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
- 목표주가 61,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국내 CPC 시장 점유율은 2023년 38%에서 2024년 48%, 2025년 1분기에는 59%까지 상승하며 시장 내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도 점유율이 2023년 25.4%에서 2024년 27.5%로 확대되어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트럼프 2기의 건설 및 에너지 인프라 중심의 초대형 부양책이 실적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자회사 엠티알의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면서 연간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글로벌 재건사업 부문에서도 튀르키예 재건 프로젝트를 비롯해 장기간 전쟁 피해, 대규모 지진 및 산불 피해 복구 사업이 가속화되면서 해외 매출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전진건설로봇은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높은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배당성향 50% 이상을 유지했으며, 2024년에는 전체 발행주식의 5%를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러한 성장 모멘텀을 반영해 전진건설로봇의 목표주가를 기존 55,000원에서 6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2025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2,534원에 PER 24.1배를 적용한 결과다.

전진건설로봇은 국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자회사 인수 효과, 글로벌 재건사업 수혜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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