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라비에 리투오 매출 하반기부터 증가세 가시화
- 필러 수출, 브라질 중심 고성장 지속
- 태국 HA 필러 품목 허가 및 베트남 진출 준비
- 고마진 제품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
휴메딕스는 지난해 11월 엘앤씨바이오와 엘라비에 리투오 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피부과 및 에스테틱 전문의원 판권을 확보했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hADM(무세포동종진피)을 스킨부스터 시장 최초로 피부에 적용해 콜라겐뿐 아니라 피부 ECM(세포외기질) 핵심 성분을 직접 보충함으로써 모공 개선, 기미·잡티 완화, 피부 결과 밀도 개선 등 근본적인 피부 재생 효과를 제공한다.- 필러 수출, 브라질 중심 고성장 지속
- 태국 HA 필러 품목 허가 및 베트남 진출 준비
- 고마진 제품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
올해 상반기부터 온·오프라인 학술 마케팅을 전개하며 전국 300여 개 클리닉에서 활용되고 있어 하반기부터 매출 증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고마진 제품인 만큼 수익성 개선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필러 부문에서는 브라질 등 주요 수출국에서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며 올해 필러 매출이 전년 대비 16.7% 성장한 65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필러 수출액은 2024년 355억원으로 전년 대비 39.8% 증가했으며, 특히 브라질향 수출은 2024년 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5%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브라질향 수출은 122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250억원 수준으로 고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 시장도 2015년부터 본격 공략해 2024년 183억원, 2025년 200억원으로 점진적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휴메딕스는 올해 1월 태국 식품의약품청으로부터 HA 필러 제품 3종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해 3분기 출시를 준비 중이며, 베트남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해외 시장 확대와 필러 수출 증가가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휴메딕스는 필러, 톡신, 전문의약품, 안과용제, 원료의약품, 관절염치료제,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며, 필러 제품은 엘라비에와 리볼라인 브랜드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2023년에는 러시아 품목 허가와 아랍국 수출 개시, 2025년 태국 품목 허가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리투오의 피부 재생 효과를 기반으로 한 내수 시장 확대와 브라질, 중국, 태국 등 해외 필러 수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이 기대된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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