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미 무역협상에서 대형원전 건설을 골자로 하는 ‘마누가(Make America Nuclear cooperation Great Again)’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논의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시 20분 에너토크는 전 거래일 대비 19.04%오른 9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조선업에 이어 원전 분야를 한미 무역협상의 주요 카드로 사용하기 위해 미 에너지부와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전은 조선업과 함께 미국이 우리나라와 협력을 원하는 분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형 원전 10기 추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미 원전 협력이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보다 시너지 효과가 더 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책임지고 있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원전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출신으로 원전 사업 전문가라는 점도 기대요건 중 하나이다.
이에 국내증시에선 두산에너빌리티, 우리기술 등 원전株로 꼽히는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원자력 발전소에 적용 가능한 Q-Class 전동 액추에이터를 개발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인증받은 에너토크가 주목받는 모습이다.
특히 에너토크는 미국 FM, 캐나다 CSA, 유럽 ATEX 등 국제 방폭 인증을 보유해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마누가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직접수혜 기업으로 꼽히는 것으로 보인다.
김규환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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