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주식 취득 완료에 따른 중도해지... 보통주 45만 7414주 확보
동아지질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KB증권과 체결했던 7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해지는 계약 금액을 모두 소진하여 자기주식 취득이 완료됨에 따라 이루어진 중도해지다.해당 신탁계약의 원래 기간은 2025년 11월 7일부터 2026년 11월 6일까지였으나, 예정보다 이른 시점에 취득 목적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지질이 취득한 보통주는 총 45만 7414주로 집계됐다.
신탁계약 해지에 따라 신탁재산인 현금 및 실물 주식은 동아지질의 법인 계좌로 반환될 예정이다. 반환되는 보통주 45만 7414주는 해지 예정일인 2026년 3월 17일에 맞춰 당사 증권계좌에 입고될 것으로 보인다.
해지 전 동아지질의 자기주식 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보통주는 총 126만 7822주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대비 9.47%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기초 수량이었던 107만 7624주에서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2025년에 26만 7216주, 2026년에 19만 198주를 각각 추가로 취득하며 기말 수량이 확정되었다.
이날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2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도 자리를 함께해 이번 해지 건을 승인했다. 동아지질 측은 계약 해지 후 취득한 주식을 직접 보유하며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해 진행된 자기주식 취득 절차가 계약 금액 소진으로 마무리됨에 따른 통상적인 행정 절차로 확인됐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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