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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190억 자기주식 임직원 33명에 지급... 5대 1 액면분할로 주식수 5배 증가 예고

- 임직원 33명 대상 책임경영 강화 목적... 4월 10일 5대 1 액면분할 예정
LS일렉트릭, 190억 자기주식 임직원 33명에 지급... 5대 1 액면분할로 주식수 5배 증가 예고이미지 확대보기
엘에스일렉트릭은 임직원 대상 장기성과급 지급을 위해 190억 5836만 4000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처분은 임직원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회사의 장기적 성장 목표인 'VISION 2030'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처분 예정 주식은 보통주 2만 2581주이며 주당 가격은 이사회 결의 전일인 3월 25일 종가 기준인 84만 4000원이다. 실제 처분되는 주식 수와 주식 가격 및 그에 따른 처분 금액은 향후 처분일 기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자기주식 처분 기간은 2026년 3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처분 방법은 시장을 통한 매도가 아닌 회사의 자기주식 계좌에서 대상 임직원의 주식 계좌로 주식을 직접 이체하는 방식인 기타 처분으로 진행한다.

처분 대상은 당사 임직원 33명이며 여기에는 계열회사 임원 1명이 포함되어 있다.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엔에이치투자증권이 맡았다. 이번 결정은 사외이사 3명이 전원 참석한 이사회에서 승인되었으며 세부 사항은 대표이사에게 위임했다.

엘에스일렉트릭은 같은 날 열린 제5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5대 1 주식 액면분할 결의도 득했다. 액면분할의 효력 발생일은 4월 10일이다. 효력 발생일 이후 자기주식을 처분할 경우 처분 수량과 보유 수량은 각각 5배로 증가하게 된다.

처분 전 엘에스일렉트릭의 자기주식 보유 현황은 보통주 26만 1509주로 발행주식 총수 3000만 주의 0.87%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번 처분 예정 주식이 전체의 0.1%로 소액인 만큼 주식 가치 희석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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