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무상환자금 조달 및 재무건전성 확보 목적... 표면이자율 5%
롯데지주가 1000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인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발행은 제5회차 사채로 자본으로 인정되는 채무증권에 해당한다.자금 조달의 주요 목적은 채무상환자금 마련이다. 롯데지주는 이번에 확보한 1000억원 전액을 기존 채무를 상환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자본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연 5.000%로 책정됐다. 이자는 발행일로부터 만기일 전일까지 계산하며 2026년 6월 30일을 최초 이자지급일로 하여 만기일까지 매 3개월마다 해당 월의 30일에 각각 후급하는 방식이다.
사채의 만기일은 2056년 3월 30일로 총 30년이다. 롯데지주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만기일 30일 이전까지 통지함으로써 이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본 사채의 만기를 30년씩 계속해서 연장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금리상향조정인 스텝업 조건도 포함됐다. 발행일로부터 1년 3개월이 되는 2027년 6월 30일부터 최초이자율에 연 2.00%를 가산하며 기간에 따라 최대 연 3.50%까지 가산 금리가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구조다.
발행회사는 중도상환옵션인 콜옵션을 보유한다. 발행일로부터 1년 3개월이 경과한 날 및 이후 도래하는 각 이자지급일에 발행회사의 선택에 따라 본 사채의 전부를 조기 상환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이번 사채는 사모 방식으로 발행되며 청약일과 납입일은 모두 2026년 3월 30일이다. 대표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 맡았으며 이사회 결의를 통해 대표이사에게 발행 위임이 결정된 사항을 근거로 진행된다.
특정인에 대한 대상자별 발행 내역을 보면 삼성증권이 700억원을 인수하며 비나리제팔차가 300억원을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자본확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