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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423억 규모 출자전환 단행…기준가 대비 2858% 할증 발행

- 산은캐피탈 등 15개 채권금융기관 대상 출자전환…재무구조 개선 기대
금호건설, 423억 규모 출자전환 단행…기준가 대비 2858% 할증 발행이미지 확대보기
금호건설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423억 5113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채권금융기관의 채무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출자전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6만 3214주이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다. 이번 증자를 통해 금호건설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3699만 6760주에서 3725만 9974주로 늘어나게 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1주당 16만 90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기준주가인 5439원 대비 2858.3% 할증된 가격으로 과거 채권금융기관협의회 결의에 따른 발행가액 산정 근거가 반영된 결과로 확인됐다.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은 동작구 상도4동 공동주택 신축사업 연대보증과 관련한 손실확정채무의 출자전환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대폭 개선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산은캐피탈, 우리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총 15개 금융기관이다. 산은캐피탈이 4만 9366주로 가장 많은 주식을 배정받으며 우리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이 그 뒤를 잇는다.

증자 대금 납입일은 2026년 4월 21일로 예정되어 있다. 신주의 배당기산일은 2026년 1월 1일이며 신규 발행된 주식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2026년 5월 8일로 계획되어 있다.

금호건설 측은 이번 증자가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른 채권금융기관협의회 결의에 근거하여 진행된다고 밝혔다. 해당 결정에는 사외이사 3명이 전원 참석하여 유상증자 안건에 대해 결의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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