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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켐 409억원 투입해 CB 400억 전량 조기 취득 결정... 재매각 또는 소각 검토

- 사채권자 협의 통한 장외매수 및 전액 자기자금 조달
아이티켐 409억원 투입해 CB 400억 전량 조기 취득 결정... 재매각 또는 소각 검토이미지 확대보기
제약 업종의 중형주인 아이티켐이 400억원 규모의 제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확정되었다.

취득 대상인 사채의 권면 총액은 400억원으로 이는 발행된 해당 회차 사채 전액에 해당한다. 사채의 원래 만기일은 2030년 2월 27일이었으나 사채권자와의 협의를 통해 조기 취득이 성사되었다.

아이티켐이 지불할 실제 취득 금액은 원금과 이자를 포함하여 총 409억 4421만 9165원이다. 취득 자금은 외부 차입 없이 전액 회사의 자기자금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취득 방법은 장외매수로 진행되며 지급은 2026년 4월 7일부터 3개월 단위로 총 5회에 걸쳐 분할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종 지급 완료 예정일은 2027년 4월 7일이다.

이번에 취득한 전환사채의 향후 처리 계획에 대해 회사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재매각하거나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득 후 사채의 권면 잔액은 남지 않게 된다.

주요 매도자로는 한국투자증권이 195억원 규모로 가장 많으며 에이치와이24-엘에프아이 첨단소재투자조합이 100억원, 아이비케이씨-JB우리-라이프 메자닌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가 50억원을 각각 매도한다.

신한투자증권은 35억원 규모를 매도하며 신한타임비엠 소부장 신기술조합과 신한-타임 프리미어 메자닌 신기술투자조합도 각각 10억원 규모의 사채를 회사 측에 넘기기로 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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