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24억원 규모 공개매수 제안서 발송... 이중상장 구조 해소 및 경영 효율성 제고 목적
더블유게임즈는 주요 종속회사인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소수주주 지분 전량을 취득하여 완전 자회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은 모회사와 자회사의 이중상장 구조를 정비하기 위한 조치다.회사는 이번 거래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배구조 측면의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이사회는 2026년 4월 28일 더블다운인터액티브 이사회를 대상으로 비구속적 제안서를 발송한 상태다.
비구속적 제안서에 따르면 취득 방식은 공개매수로 진행된다. 취득 대상은 소수주주가 보유한 1632만 9620 ADS이며 취득 단가는 1 ADS당 11.25 달러의 현금을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번 거래의 예상 규모는 약 1억 8370만 달러로 한화로는 약 2724억원에 달한다. 산출 기준은 이사회 결의일 직전 영업일의 서울외국환중개 고시 환율인 1달러당 1482.90원을 적용했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대한민국 법률에 따라 설립된 국내 법인이지만 미국 나스닥 시장에 주식예탁증서 방식으로 상장되어 있다. 현재 더블유게임즈는 해당 법인의 지분 약 67.1%를 보유 중이다.
제안서 발송 이후 더블다운인터액티브 이사회는 독립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후 외부 자문사 선정을 거쳐 가격과 조건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본계약 체결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최종 거래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미국 증권당국의 심사와 더블다운인터액티브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야 한다. 회사는 주요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에 이사회 결의 및 관련 공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제안서는 거래 조건에 대한 구속력이 없으며 인허가 및 관계기관 승인 결과에 따라 구조가 변경될 수 있다. 협의 결과에 따라 최종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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