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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임직원 장기근속 보상에 자사주 2억 2593만원 투입... 주주가치 영향은 경미

- 7명 임직원 및 우리사주조합 대상 지급... 발행주식 대비 0.04%로 희석 영향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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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전문기업 인바디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임직원들의 장기근속 보상 및 성과 유도를 위해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처분은 회사 보유 주식을 임직원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이다.

처분 예정인 주식은 보통주 5,100주이며, 전체 발행주식 총수 1,348만 8,882주의 약 0.04%에 해당하는 규모다. 주당 처분 가격은 4만 4,3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총 처분 예정 금액은 2억 2,593만원이다.

처분 대상 주식 가격과 예정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2026년 5월 19일의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했다. 실제 처분 시점의 주가 변동에 따라 최종 처분 금액은 공시된 수치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기주식 처분 예정 기간은 2026년 5월 21일부터 시작되어 같은 달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 기간 내에 대상자들의 계좌로 주식을 대체 입고하거나 직접 이체하는 방식으로 처분을 완료한다.

처분 상대방은 인바디 소속 임직원 7명과 인바디 우리사주조합이다. 구체적으로는 임직원 7명에게 보통주 2,700주가 지급되며, 우리사주조합에는 보통주 2,400주가 배정되어 장기 성과를 독려할 방침이다.

우리사주조합에 처분되는 주식은 한국증권금융 우리사주조합 계좌에 4년 동안 의무적으로 예탁된다. 임직원 7명에 대해서는 회사의 자기주식계좌에서 해당 부여 대상자의 계좌로 주식을 대체 입고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인바디 측은 이번 처분이 전체 발행주식 대비 0.04% 수준으로 규모가 작아 주식 가치 희석 효과는 경미할 것으로 분석했다. 처분 전 자사주 보유량은 13만 9,406주였으나 처분 후에는 13만 4,306주로 줄어든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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