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주식수 관리를 통한 주가안정 목적…8월 5일부터 매매거래 정지
시그네틱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대 1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병합으로 1주당 액면가액은 기존 5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된다.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8572만 8319주에서 병합 후 1714만 5663주로 줄어들 전망이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이 단순한 주식 수 조 조정을 넘어 시장 내 주식 가치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주식병합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2026년 7월 6일로 예정되어 있다.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병합 관련 세부 일정이나 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며, 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2026년 8월 7일로 공시를 통해 확정됐다.
병합에 따른 주권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은 2026년 8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다. 약 20일간의 거래 정지 기간을 거친 후 병합된 신주권은 8월 25일에 상장되어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매매가 재개될 예정이다.
주식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신주상장 초일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하여 현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수주 처리에 따라 병합 후 실제 발행주식 총수는 소폭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시그네틱스의 자본금은 428억 6415만 9500원이나 단수주 처리 과정에서 자본금이 약 2000원 감소하게 된다. 병합 후 자본금은 428억 6415만 7500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업 가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기술적 조정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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