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 극대화 목적... 1대 0 무증자 합병 방식
코스닥 상장사 손오공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100% 자회사인 손오공아이비를 흡수합병하기로 1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이번 합병은 손오공이 존속하고 손오공아이비가 소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합병 비율은 1대 0으로 산정되었으며 손오공은 이번 합병 과정에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 방식을 택했다. 이에 따라 합병 완료 후에도 손오공의 최대주주 변경이나 지분 구조 변동은 발생하지 않는다.
소멸 법인인 손오공아이비는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자산총계는 344억 2030만원이며 부채총계는 85억 6676만원, 자본총계는 258억 5354만원을 기록했다.
손오공아이비의 2025년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2억원 수준이나 당기순이익은 190억 533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오공은 자회사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경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합병은 상법상 소규모 합병 절차에 따라 진행되므로 주주총회 승인은 이사회 결의로 갈음한다. 또한 손오공 주주들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이 인정되지 않으며 발행주식 총수의 20% 이상 반대가 없어야 성사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6월 2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6월 16일을 주주확정 기준일로 설정했다. 이후 7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채권자 이의 제출 기간을 거쳐 8월 4일 최종적으로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 등기 예정일은 8월 6일로 잡혀 있으며 합병 후에도 손오공의 코스닥 상장사 지위는 그대로 유지된다. 회사 측은 이번 통합을 통해 재무 구조 개선과 영업 활동의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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