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억 9968만원 규모 현금 취득... 매출 외형 확대 및 신사업 추진 목적
한국첨단소재가 공연기획 및 이벤트 대행업체인 라이브커넥션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신사업 진출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이번 양수를 통해 매출 외형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공시에 따르면 한국첨단소재는 라이브커넥션의 주식 64만 주를 33억 9968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양수 후 지분 100%에 해당하는 규모로 사실상 완전 자회사 편입을 의미하는 수치다.
이번 양수 금액은 한국첨단소재의 최근 사업연도말 개별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26.08%에 달하는 규모다. 총자산 대비로는 18.44% 수준이며 이사회를 통해 해당 안건이 최종 가결됐다.
거래 상대방은 한국첨단소재의 최대주주인 사토시홀딩스다. 양수 대금인 33억 9968만원 전액은 현금으로 일시에 지급할 예정이며 재원은 회사가 보유한 자체 자금을 활용해 충당할 계획이다.
양수 대상인 라이브커넥션은 자본금 32억원의 공연기획 및 이벤트 대행 전문 기업이다. 2026년 1분기 기준 자산총계 192억 8800만원, 자본총계 29억 8200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법인이다.
라이브커넥션의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1분기 매출액 8억 6600만원에 당기순손실 1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연간 매출액은 45억 8900만원이며 당기순손실은 2억 2500만원 규모였다.
한국첨단소재는 오는 6월 11일 대금 지급을 완료하고 주식 양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보고서 제출일 현재 향후 구조개편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은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첨단소재는 지난 5월 22일 공시한 전환사채 발행 공시에 따라 오는 6월 10일 전환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분 인수와 맞물려 향후 회사의 재무 구조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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