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 및 연구개발 시설 확충 목적... 자산총액 대비 10.13% 규모
코스메카코리아는 5일 이사회를 열고 한솔테크닉스 주식회사로부터 충북 청주시 소재 오창공장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수 대상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이다.총 양수금액은 640억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코스메카코리아의 2025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산총액인 6318억 2485만여원 대비 약 10.13%에 해당하는 대규모 투자다.
이번 자산 양수의 목적은 제조 및 연구개발(R&D) 시설 등의 확충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를 통해 생산능력을 증대하고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회사는 이미 지난 5월 8일 가계약금 10억원을 지급했으며, 공시 당일인 6월 5일 계약금 54억원을 추가로 지급 완료했다.
향후 일정에 따르면 1차 중도금 128억원은 8월 31일에, 2차 중도금 128억원은 10월 30일에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최종 잔금인 320억원은 12월 24일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자산 양수 예정일과 등기 예정일은 모두 잔금 지급일인 2026년 12월 24일로 예정되어 있다. 다만 대금 지급 시기와 등기 일정은 거래 상대방과의 협의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양수 자금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자기자금과 금융기관 차입 등을 통해 조달할 방침이다. 외부평가기관인 회계법인 베율은 이번 양수가액의 적정성에 대해 적정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3명이 전원 참석하여 해당 안건을 가결했다. 거래 상대방인 한솔테크닉스는 전자부품과 스마트폰 제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코스메카코리아와의 특수관계는 없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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