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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6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주주가치 제고 위해 소각 검토

-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 키움증권과 12월 11일까지 계약
사람인, 6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주주가치 제고 위해 소각 검토이미지 확대보기
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사람인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총 6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신탁계약의 체결 기관은 키움증권이며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 11일부터 2026년 12월 11일까지 약 6개월간 지속될 예정으로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의 주요 목적이 시장 내 주가 변동성에 대응한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는 물론 사내 임직원들을 위한 보상 재원을 확보하는 데 있다고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 수량은 약 39만 2156주로 추산되며 이는 이사회 결의 전일인 6월 10일의 종가인 1만 53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되었으나 향후 주가 추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현재 사람인이 배당가능범위 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은 보통주 23만 4000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체 발행 주식 대비 2.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신탁계약 체결은 지난 3월 공시한 사업보고서 내 자기주식 보고서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사항으로 최근의 급격한 시장 상황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하게 될 자기주식은 향후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나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구체적인 실행 시점은 경영 환경에 따라 별도 이사회를 거친다.

사람인의 직전 사업연도 말 기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한도는 약 1956억 235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계약은 해당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이뤄진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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