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억 달러 증액 가능... 2031년 만기 무담보 회전 한도 확보
트리니티 인더스트리스(TRINITY INDUSTRIES INC, NYSE:TRN)는 지난 6월 12일 JP모건 체이스 뱅크를 행정 대리인으로 하여 주요 금융기관들과 6억 달러 규모의 제3차 수정 및 재작성된 신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뱅크오브아메리카, 트루이스트 뱅크, 웰스파고 뱅크 등이 공동 신디케이션 대리인으로 참여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6억 달러는 무담보 회전 신용 한도 형태로 제공된다. 만기일은 2031년 6월 12일로 설정됐으나, 회사가 보유한 2028년 만기 7.750% 선순위 채권이 해당 시점까지 전액 상환되지 않을 경우 만기는 2028년 4월 15일로 앞당겨진다. 또한 회사는 일정 조건에 따라 신용 한도를 최대 3억 달러까지 추가로 증액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한다.
신용 한도 내에서 최대 1억 달러까지는 신용장(Letters of credit) 발급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미국의 SOFR(담보 익일물 조달금리) 또는 캐나다의 CORRA(캐나다 익일물 레포 금리 평균)에 기반한 변동 금리에 회사의 레버리지 비율에 따른 가산 금리가 더해지는 방식이다. 초기 가산 금리는 연 1.50%로 설정됐다.
이번 신규 계약은 지난 2022년 7월 25일에 체결됐던 기존 신용 계약을 대체한다. 트리니티 인더스트리스 리싱, 트리니티 레일 그룹 등 회사의 주요 국내 자회사들이 이번 계약에 대한 보증을 제공한다. 계약에는 최소 이자 보상 배율 및 최대 순 레버리지 비율 유지 등 일반적인 재무 약정 사항이 포함됐다.
회사 측은 공시일 현재 해당 신용 한도를 통한 실제 차입 금액은 없다고 밝혔다. 미사용 한도에 대해서는 레버리지 비율에 따라 연 0.175%에서 0.30% 사이의 약정 수수료가 발생하며, 초기 수수료율은 연 0.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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