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Y27 매출 가이던스 최대 2억 9500만 달러 제시... 방산·우주 사업 확대 가속
그레이엄(GRAHAM CORP, NYSE:GHM)은 18일(현지시간)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2027 회계연도부터 2029 회계연도까지의 새로운 3개년 재무 목표와 전략적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그레이엄은 연평균 유기적 매출 성장률 8~10%를 달성하고,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마진을 14%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그레이엄이 밝힌 2027 회계연도(FY27) 가이던스에 따르면, 순매출은 2억 8500만 달러에서 2억 95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정 EBITDA는 3500만 달러에서 4000만 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가이던스 중간값 기준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18%, 조정 EBITDA는 44% 성장한 수치이다. 자본 지출(CapEx)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포함해 1800만 달러에서 2200만 달러 규모로 계획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방산 분야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026 회계연도 예상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방산 부문은 미국 해군의 원자력 프로그램 등 장기 플랫폼에 긴밀히 통합되어 있다. 그레이엄은 2056년까지 전략적 플랫폼 프로젝트를 통해 약 18억 달러 규모의 수익 기회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우주 부문과 에너지 및 프로세스 부문은 각각 매출의 6%와 34%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역대 최고 수준인 5억 3300만 달러의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2021 회계연도의 1억 3800만 달러 대비 약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그레이엄은 강력한 현금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기업 투입자본수익률(ROIC)을 20% 이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그레이엄은 인수합병(M&A)을 성장의 가속 페달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2026년 1월 3700만 달러에 인수한 플랙텍(FlackTek)을 포함해, 독점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12~18개월 주기로 인수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친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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