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채권 회수율 62% 기록하며 상향 조정…신주 344만 7,000주 발행 예정
에스콰이어 파이낸셜 홀딩스(ESQUIRE FINANCIAL HOLDINGS INC, NASDAQ:ESQ)가 시그니처 뱅코포레이션(Signature Bancorporation, Inc.)과의 합병을 위한 최종 주식 교환비율을 시그니처 보통주 1주당 에스콰이어 보통주 2.671주로 확정했다고 2026년 6월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관련 내용은 2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됐다.양사의 기존 합병 계약에 따르면 시그니처 주주들은 기본적으로 1주당 에스콰이어 보통주 2.630주를 받기로 되어 있었다. 다만 시그니처가 보유한 약 7000만 달러 규모의 4개 대출 채권('Schedule A Loans')의 매각 회수율에 따라 교환비율을 최소 2.50에서 최대 2.80까지 조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시그니처의 해당 대출 채권 매각 회수율이 약 62.0%로 집계되면서 최종 교환비율은 2.671주로 상향 조정됐다.
이번 교환비율 조정으로 에스콰이어가 합병 대가로 발행할 신주 규모도 늘어났다. 지난 5월 6일 자 공동 프록시 성명서 및 투자설명서에서는 대출 채권 회수율을 50%로 가정해 339만 3,000주의 신주를 발행할 것으로 추정했으나, 실제 회수율이 62.0%로 높아짐에 따라 최종 발행 주식 수는 344만 7,000주로 증가했다. 이는 기존 가정치 대비 약 5만 4,000주(1.6%) 늘어난 규모다.
앤드류 C. 사글리오카(Andrew C. Sagliocca) 에스콰이어 부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종 교환비율이 당초 가정한 2.630에서 2.671로 확정됨에 따라 프로포마(pro forma) 기준으로 약 5만 4,000주의 주식이 추가로 발행된다"며 "이번 합병 절차는 2026년 3분기 중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의 최종 완료를 위해서는 에스콰이어와 시그니처 양사 주주들의 승인 및 기타 통상적인 거래 종결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에스콰이어 파이낸셜 홀딩스는 뉴욕주 제리코에 본사를 둔 금융 지주회사로, 전액 출자 자회사인 에스콰이어 은행(Esquire Bank)을 통해 소송 업계와 소상공인, 뉴욕 및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상업·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그니처 뱅코포레이션은 일리노이주 로즈몬트에 본사를 둔 시그니처 은행(Signature Bank)의 모회사로 중견기업 대상 금융 솔루션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금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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