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주당순이익 0.34달러로 흑자 전환…2027 회계연도 연간 매출 최대 41억 3000만 달러 전망
미국의 가구 제조 기업 밀러놀(MILLERKNOLL INC, NASDAQ:MLKN)이 2026년 6월 24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2026 회계연도 4분기(2026년 5월 30일 종료) 및 전체 실적을 발표했다. 밀러놀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0억 42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자체 유기적 기준으로는 3.7% 증가했다. 4분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34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0.84달러의 주당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4분기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0.55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0.60달러 대비 8.3% 감소했다. 이 기간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3억 44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비용에는 인력 감축 및 시설 통합 관련 구조조정 비용 810만 달러, 인수 관련 무형자산 상각비 580만 달러, 최고경영자(CEO) 승계 비용 260만 달러 등 총 1650만 달러의 일회성 비용이 포함됐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5.1%로 전년 동기 5.7% 대비 하락했으며, 조정 영업이익률은 6.9%를 기록했다.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38억 417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연간 희석 주당순이익은 1.32달러로 전년도의 0.54달러 주당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연간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1.86달러로 전년도의 1.95달러 대비 4.6% 감소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5.2%를 기록해 전년도의 1.4% 대비 상승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북미 계약(North America Contract) 부문의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5억 302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글로벌 리테일(Global Retail) 부문 매출액은 5.5% 증가한 2억 953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인터내셔널 계약(International Contract)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1억 7870만 달러에 그쳤다. 4분기 신규 수주(Orders)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9억 715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밀러놀은 2027 회계연도에 대한 가이던스도 함께 제시했다. 2027 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은 9억 2800만 달러에서 9억 68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0.33달러에서 0.39달러로 전망했다. 2027 회계연도 연간 매출액은 39억 3000만 달러에서 41억 3000만 달러, 연간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1.85달러에서 2.15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밀러놀 이사회는 지난 4월 14일 주당 0.1875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선언했으며, 이는 2026년 5월 30일 기준 주주들에게 2026년 7월 1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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