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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이, 1억 달러 규모 보통주 직접 공모…일라이 릴리 4000만 달러 참여

주당 7.41달러에 1349만 주 발행…AI 탈모 치료제 'ABS-201' 개발 가속화
압사이, 1억 달러 규모 보통주 직접 공모…일라이 릴리 4000만 달러 참여이미지 확대보기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압사이(ABSCI CORP, NASDAQ:ABSI)가 보통주 1349만 5277주를 직접 공모 방식으로 발행해 총 약 1억 달러(정확히는 $100,000,002.57)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2026년 6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Eli Lilly and Company)가 참여해 총 4000만 달러 규모에 해당하는 539만 8111주를 배정받아 매입하기로 했다.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보통주의 주당 발행 가격은 7.41달러이다. 이는 공모 직전 거래일인 2026년 6월 23일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의 최종 거래 가격과 동일한 수준이다. 압사이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인수 수수료 600만 달러(정확히는 $6,000,000.15)를 제외하고, 기타 발행 비용을 차감하기 전 기준으로 약 9400만 달러($94,000,002.42)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기타 추정 발행 비용인 51만 5000달러 등을 모두 차감한 최종 순수입은 약 9350만 달러로 예상된다.

이번 공모 주식의 인도 예정일은 2026년 6월 25일 경이다. 공모 주관사는 제프리스 LLC(Jefferies LLC), 제이피모건 시큐리티스 LLC(J.P. Morgan Securities LLC), TD 시큐리티스 (USA) LLC(TD Securities (USA) LLC), 구겐하임 시큐리티스 LLC(Guggenheim Securities, LLC)가 공동으로 맡았다. 이번 공모 완료 직후 압사이의 발행 주식 총수는 기존 1억 5535만 135주(2026년 3월 31일 기준)에서 1억 6884만 5412주로 증가할 예정이다. 회사와 임원 및 이사들은 이번 공모와 관련해 60일간의 보호예수(Lock-Up) 합의에 서명했다.

압사이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순수입을 자체 AI 설계 항-PRLR(anti-prolactin receptor)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인 'ABS-201'의 개발에 주로 사용할 계획이다. ABS-201은 안드로겐성 탈모증(패턴형 탈모) 및 자궁내막증 치료를 목표로 개발 중인 물질이다. 회사는 조달 자금을 해당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연구 개발 비용 외에도 운영 자금 및 기타 일반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상호 보완적인 비즈니스나 기술에 대한 투자 및 인수에도 일부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압사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항체 치료제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임상 단계의 바이오 제약 회사이다. 생성형 디자인 모델인 '오리진-1(Origin-1)'과 고속 검증 실험실 시스템인 '랩인더루프(lab-in-the-loop)'를 결합한 통합 약물 생성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미개척 표적을 공략해 치료 대안이 부족한 질환 분야의 신약을 개발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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