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5억 달러 신용 한도 대체... 금리 15bp 인하 효과
미국의 셀프 스토리지 전문 부동산투자신탁(REIT) 기업인 퍼블릭 스토리지 (PUBLIC STORAGE, NYSE:PSA)는 3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무담보 회전 신용 한도(리볼버)와 5억 달러 규모의 지연 인출 기간 대출 계약을 체결하고, 10억 달러 규모의 무담보 기업어음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2026년 6월 25일 발표했다. 이번에 체결된 30억 달러 규모의 리볼버는 기존에 2027년 6월 12일 만기 예정이었던 15억 달러 규모의 회전 신용 한도를 완전히 대체한다.새로운 리볼버는 미국 달러 및 특정 외화로 차입이 가능하며, 만기일은 2030년 6월 25일이다. 회사는 이를 2031년 6월 25일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리볼버의 차입 금리는 퍼블릭 스토리지의 현재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SOFR(무위험지표금리)에 0.650%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는 기존 신용 한도 대비 가산금리가 15bp(0.15%포인트) 인하된 수치다.
5억 달러 규모의 기간 대출은 2026년 12월 22일 이전까지 최대 4회에 걸쳐 나누어 인출할 수 있으며, 만기일은 2031년 6월 25일이다. 기간 대출의 금리는 인출 시점의 회사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SOFR에 0.700%를 가산한 금리가 적용된다. 리볼버와 기간 대출 모두 향후 회사의 신용등급 변동에 따라 적용 금리가 조정될 수 있다. 또한, 이번 계약에는 대주단의 추가 약정을 전제로 리볼버 한도를 늘리거나 추가 기간 대출을 최대 20억 달러까지 증액할 수 있는 어코디언 옵션이 포함됐다.
함께 개설된 10억 달러 규모의 기업어음 프로그램을 통해 발행되는 어음은 퍼블릭 스토리지의 다른 선순위 무담보 채무와 동등한 순위를 가지며, 퍼블릭 스토리지가 전액 무조건적으로 보증한다. 이번 금융 계약의 주관사로는 웰스파고 은행(Wells Fargo Bank, National Association)이 신용 시설 대리인을 맡았으며, 웰스파고 증권(Wells Fargo Securities, LLC), 보파 증권(BofA Securities, Inc.), 제이피모간체이스 은행(JPMorgan Chase Bank, N.A.)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S&P 500 지수 구성 종목인 퍼블릭 스토리지는 셀프 스토리지 시설을 인수, 개발, 소유, 운영하는 리츠다. 2026년 3월 31일 기준 미국 40개 주에서 약 2억 5900만 순 임대 가능 평방피트 규모의 셀프 스토리지 시설 3,546개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유럽 7개국에서 슈가드(Shurgard) 브랜드로 약 1900만 순 임대 가능 평방피트 규모의 셀프 스토리지 시설 333개를 운영 중인 슈가드 셀프 스토리지(Shurgard Self Storage Limited)의 보통주 지분 35%를 보유하고 있다. 본사는 텍사스주 프리스코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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