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에 예비 사업설명서 제출…최근 580만 달러 직판 완료 이어 추가 조달
나스닥 상장 기업 팜미(FARMMI INC, NASDAQ:FAMI)가 클래스 A 보통주 및 선펀딩 워런트(Pre-Funded Warrants)의 공모 발행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예비 사업설명서 보충서(424B5)를 제출했다고 2026년 6월 29일 공시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운전 자금 및 일반 기업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공시 내용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클래스 A 보통주와 해당 보통주를 매입할 수 있는 선펀딩 워런트로 구성된다. 선펀딩 워런트의 행사 가격은 주당 0.00001달러로 설정되었으며 발행 즉시 행사가 가능하다. 최종 공모 가격과 발행 규모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단독 주관사는 에이지스 캐피탈(Aegis Capital Corp.)이 맡았으며, 인수 수수료는 공모 총액의 7%이다. 또한 팜미는 주관사에 공모 마감 후 45일간 최대 15%의 보통주를 추가 매입할 수 있는 초과배정옵션(over-allotment option)을 부여했다.
이에 앞서 팜미는 지난 2026년 6월 16일 보통주 1657만 1429주를 주당 0.35달러에 발행하는 등록직판(Registered Direct Offering)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 날인 17일 580만 달러의 총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이번 공모 추진 직전인 2026년 6월 26일 기준 팜미의 나스닥 종가는 1.22달러이며, 발행된 주식 수는 클래스 A 보통주 3043만 4077주, 클래스 B 보통주 3873주이다. 비계열사가 보유한 지분의 시장 가치는 지난 5월 21일 종가(1.49달러) 기준으로 약 4530만 달러 수준이다.
팜미는 케이맨 제도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실질적인 사업은 중국과 미국의 자회사들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중국 자회사를 통한 표고버섯, 목이버섯 등 식용 버섯 가공 및 판매 사업은 최대 고객사의 주문 감소로 인해 2026년 들어 둔화를 겪고 있으나, 미국 내 물류 및 공급망 서비스 사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팜미의 미국 자회사는 캘리포니아주 치노와 뉴저지주 서머싯, 로빈스빌 등에 총 55만 제곱피트 규모의 물류창고를 확보하고 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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