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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진, 33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메타몰퍼시스로 경영권 이전 추진

- 3자배정 유상증자로 240만주 발행...최대주주 변경은 없어
이노진, 33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메타몰퍼시스로 경영권 이전 추진이미지 확대보기
코스닥 상장사 이노진은 최대주주 이광훈과 양수인 (주)메타몰퍼시스 및 정기철 사이에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26년 6월 3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발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양수도 대금은 33억 6000만원 규모다. 이노진은 주당 1400원에 신주 24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신주 청약일은 2026년 7월 1일이며, 대금 납입 예정일은 같은 달 27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주금 납입이 완료되면 양수인은 현 경영진 등기이사 수에 맞춰 신임 이사 선임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양수인 측이 정기철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 요청할 경우 양도인은 이에 협조해야 한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에 따라 임원진 임면 등 경영권 변경은 진행되지만 최대주주 변경은 해당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양수인인 (주)메타몰퍼시스와 정기철은 계약 체결 전 이노진과 별도의 지분 관계가 없던 상태다.

양수인인 (주)메타몰퍼시스는 2001년 5월 설립된 서울 용산구 소재 기업으로 온라인 정보 제공과 드라마 기획 및 제작을 주 사업으로 한다. 2025년 기준 자산총계 19억 1400만원, 당기순이익 1억 5800만원을 기록했다.

(주)메타몰퍼시스의 최대주주는 지분 98.02%를 보유한 정기철 대표이사다. 정 대표는 이번 경영권 양수 계약의 개인 양수인으로도 참여했다. 회사 측은 계약 내용이 합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주 발행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향후 공시될 유상증자결정 주요사항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변동 사항이 발생할 경우 정정공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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