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블록딜로 5억 달러 매입 후 잔여 한도 보충…만료 기한 없어
미국의 대형 소매업체 달러 트리(DOLLAR TREE INC, NASDAQ:DLTR)는 이사회가 자사주 매입 한도를 총 25억 달러 규모로 보충하여 재승인했다고 2026년 7월 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5년 7월 이사회가 승인했던 기존 한도 한계와 동일한 수준이며, 이번 새로운 재승인에는 기존 프로그램에 남아 있던 잔여 금액이 모두 포함된다.달러 트리는 최근인 2026년 6월, 맨틀 릿지 LP(Mantle Ridge LP) 계열의 특정 펀드를 포함한 매도 주주들이 참여한 블록딜 거래를 통해 5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매입한 바 있다. 해당 블록딜 거래가 완료된 이후 달러 트리의 기존 25억 달러 승인 한도 중 남은 잔여 금액은 약 7억 달러였다.
이번 이사회 승인에 따라 달러 트리는 시장 상황 등에 따라 공개 시장이나 사적 협상 거래를 통해 수시로 보통주를 매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자사주 매입 승인에는 별도의 만료 기한이 없다. 미셸 C. 크리돈 주니어(Michel C. Creedon, Jr.) 달러 트리 최고경영자(CEO)는 "자사주 매입 한도 보충은 규율 있는 자본 배분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강화하고 달러 트리의 장기 성장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대한 투자, 재무적 강점과 유연성 유지,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주들에게 초과 자본을 환원하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에 본사를 둔 달러 트리는 북미 지역의 대형 소매업체 중 하나다. 약 15만 명의 직원과 함께 미국 48개 주 및 캐나다 7개 주에서 '달러 트리'와 '달러 트리 캐나다' 브랜드로 9,300개 이상의 매장과 19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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