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 항공 지원 아래 6~8주간 ALIA CTOL 실증 수행... 향후 FAA 인증 후 노선 도입 및 MRO 시설 구축 계획
서프 에어 모빌리티(Surf Air Mobility Inc, NYSE:SRFM)는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NYSE:BETA)와 함께 하와이에서 전기 항공기 실증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026년 6월 26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알래스카 에어 그룹의 자회사인 하와이안 항공(Hawaiian Airlines, NYSE:ALK)이 지원 파트너로 참여한다. 관련 공시는 7월 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됐다.이번 실증 프로그램에서는 베타 테크놀로지스의 'ALIA CTOL' 전기 항공기가 사용된다. ALIA CTOL은 하와이 전역에서 약 6주에서 8주 동안 실증 비행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하와이 내 미래 전기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운영, 경제성 및 인프라 요구 사항을 평가할 예정이다. 실증 비행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는 대니얼 K. 이노우에 국제공항에 위치한 하와이안 항공의 찰스 I. 엘리엇 정비 및 화물 시설에서 개최됐다.
하와이안 항공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하와이 화물 및 여객 노선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고, 타당성 평가에 참여하며, 지역 이해관계자 및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타 테크놀로지스의 전기 항공기 기술, 자회사 모쿨렐레 항공(Mokulele Airlines)을 운영하는 서프 에어 모빌리티의 지역 항공 전문성, 하와이의 기존 공항 지상 인프라, 그리고 서프OS(SurfOS)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진행된다.
실증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는 하와이 노선과 기상 조건 및 운영 환경에서의 항공기 성능, 직접 운영 비용 및 경제적 요인, 상업 서비스 운영에 따른 정비 및 서비스 요구 사항, 배터리 성능 및 에너지 소비량, 승무원 교육 및 지상 조업 절차 등을 분석하는 데 사용된다. 서프 에어 모빌리티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인증을 획득한 이후 하와이 노선 여객 및 화물 운송에 베타 테크놀로지스의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서프 에어 모빌리티는 하와이에 정비·수리·분해조립(MRO) 시설 설립을 준비 중이다. 해당 시설은 인증을 획득한 후 하와이 내 베타 테크놀로지스 항공기의 공장 공인 서비스 센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프 에어 모빌리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에어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회사인 모쿨렐레 항공을 통해 하와이 최대 규모의 통근 항공 노선망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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