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대금으로 현금 3억 3900만 달러와 주식 369만 1796주 지급…회사 유입 자금은 없어
미국의 에너지 기업 바이퍼 에너지(VIPER ENERGY INC, NASDAQ:VNOM)가 매출주주들이 보유한 클래스 A 보통주 최대 369만 1796주의 재매각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투자설명서 보충서를 제출했다고 2일(현지시간) 공시했다.이번 주식 등록은 바이퍼 에너지가 최근 완료한 자산 인수 거래에 따른 것이다. 바이퍼 에너지는 지난 2026년 7월 1일 '리버벤드 오일 앤 가스 IX, L.L.C.'(Riverbend Oil & Gas IX, L.L.C., 이하 리버벤드)의 인수를 완료했다. 앞서 양사는 같은 해 5월 1일 인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이퍼 에너지는 리버벤드 인수를 위해 총 3억 3900만 달러의 현금과 함께 클래스 A 보통주 369만 1796주를 대가로 지급했다. 이번에 등록된 주식은 당시 주식 대가로 지급된 물량이다. 바이퍼 에너지는 인수 종결과 함께 판매자인 '리버벤드 오일 앤 가스 IX (AIV), L.L.C.'(Riverbend Oil & Gas IX (AIV), L.L.C.) 등과 등록권리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주식의 재매각 등록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등록된 주식은 매출주주들에 의해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공공 또는 사적 거래를 통해 수시로 매각될 예정이다. 바이퍼 에너지는 이번 매출주주들의 주식 매각을 통해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은 없다고 밝혔다. 등록 대상 주식은 2026년 6월 29일 기준 바이퍼 에너지의 전체 클래스 A 보통주 발행주식수(1억 9152만 3549주)의 약 1.9%에 해당하는 규모다. 같은 날 기준 바이퍼 에너지의 클래스 B 보통주 발행주식수는 1억 6478만 9844주다.
한편, 2026년 6월 29일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 바이퍼 에너지의 클래스 A 보통주 종가는 주당 42.41달러를 기록했다.
바이퍼 에너지는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로 퍼미안 분지(Permian Basin) 지역의 석유 및 천연가스 자산에 대한 광업권과 로열티 지분을 소유하고 인수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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