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장기 트리플넷 임대 계약 체결... 2027년 3월 완공 및 임대 개시 예정
미국의 산업용 부동산 전문 리츠 기업 브로드스톤 넷 리스(Broadstone Net Lease, Inc., NYSE: BNL)가 콜로라도주에 첨단 기술 시설을 개발하기 위해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신규 빌드투수트(Build-to-suit, 맞춤형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026년 7월 8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브로드스톤 넷 리스의 총투자액은 약 3억 300만 달러로 추산된다.브로드스톤 넷 리스는 이번 개발을 위해 기존 개발 파트너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개발 대상은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약 11만 2,000제곱피트 규모의 첨단 기술 시설이다. 해당 부지는 주요 고객과의 인접성,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력 확보 가능성, 잘 구축된 지역 기술 생태계 등의 전략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설의 임차인은 포춘 20대(Fortune 20) 투자적격 등급 기업이다. 임대차 계약은 임차인이 재산세, 보험료, 유지보수비 등을 모두 부담하는 트리플넷(Triple-net) 방식으로 체결됐다. 초기 임대 기간은 15년이며, 5년씩 두 차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연간 임대료 인상률은 3%로 합의됐다. 임대료 지급이 시작되면 이 기업은 브로드스톤 넷 리스의 가장 큰 임차인이 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예상 투자 수익률은 1년 차 현금 수익률(cash yield) 약 8.5%, 2년 차 현금 수익률 약 9.7%이며, 정액 기준 수익률(straight-line yield)은 약 11.6%다. 공시일 기준 누적 투자액은 6,977만 8,000달러이며, 향후 잔여 투자 예정액은 2억 3,322만 2,000달러다. 프로젝트는 2026년 7월에 시작되어 2027년 3월까지 실질적 완공 및 임대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전력 공급 설비를 갖춘 건물 뼈대 형태인 '파워드 쉘(powered shell)' 방식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개발 부지는 향후 두 번째 파워드 쉘 건물을 추가로 건설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임차인은 향후 추가 개발에 대한 우선매수권(right of first refusal)을 보유한다. 합작법인은 전체 캠퍼스 부지를 소유 및 통제하고 있어 향후 개발 옵션을 확보하고 있다.
존 모라뉴(John Moragne) 브로드스톤 넷 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는 당사의 빌드투수트 개발 전략을 강력하게 입증하는 이정표"라며 "세계적인 우량 기업과 장기 트리플넷 임대 계약을 체결한 것은 우수한 성과이며, 임대가 개시되면 이 포춘 20대 기업은 당사의 가장 큰 임차인이 될 것이고 이번 거래는 2027년과 2028년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브로드스톤 넷 리스는 산업용 부동산에 중점을 둔 다각화된 넷리스 부동산투자신탁(REITs)이다. 주로 단일 임차인 상업용 부동산에 장기 임대 방식으로 투자하고 있다. 2026년 3월 31일 기준, 회사는 미국 44개 주에 766개, 캐나다 4개 주에 7개 등 총 773개의 상업용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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