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챔피언과 첫 장기 계약 체결, 최대 12MW 확장 시 1억 달러 규모로 확대 가능
인바이로테크 비히클스(ENVIROTECH VEHICLES INC, NASDAQ:EVTV)가 사명을 '아지오 AI(Azio AI, Inc.)'로 변경하고, 파워 챔피언 인베스트먼트(Power Champion Investment Limited, 이하 파워 챔피언)와 약 2,790만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호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아지오 AI와의 합병 완료에 따른 조치로, 현지시간 10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공시에 따르면 인바이로테크 비히클스는 합병 완료 이후 사명을 아지오 AI로 변경하는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사명 변경 효력은 7월 10일부터 발생하며, 나스닥 거래 티커(종목코드) 변경은 현재 승인 대기 중이다. 티커 변경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기존 티커인 'EVTV'로 거래가 계속된다. 회사 경영진은 새로운 사명이 AI 데이터센터 개발, 기업용 GPU 컴퓨팅, 디지털 전력 솔루션 및 인프라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AI 인프라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사명 변경과 함께 발표된 파워 챔피언과의 계약은 이 회사의 첫 장기 계약이다. 파워 챔피언은 계약에 따라 초기 보증금을 납입했으며, 인바이로테크 비히클스는 약 3.1메가와트(MW) 규모의 호스팅 용량과 전력 공급, 광섬유 연결, 원격 운영, 기술 지원 등의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기 계약 기간 동안 예상되는 용량 예약 요금 매출은 약 2,790만 달러로, 이는 전력 판매 및 추가 인프라 서비스 매출을 제외한 수치다.
이번 계약에는 파워 챔피언의 요구와 부지 상황 등에 따라 호스팅 용량을 최대 12MW까지 늘릴 수 있는 확장 권한이 포함되어 있다. 파워 챔피언이 이 확장 권한을 전액 행사할 경우, 총 잠재 계약 가치는 약 1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추정했다. 다만 회사 측은 확장 권한의 행사 여부나 추가 용량 배치에 대해 보장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크리스 영(Chris Young) 최고경영자(CEO)는 "합병 완료와 함께 아지오 AI로의 사명 변경이 효력을 얻으면서 확장 가능한 AI 인프라 플랫폼이라는 정체성을 통합하게 됐다"며 "동시에 약 2,790만 달러 규모의 첫 장기 계약을 발표한 것은 이 전략이 이미 계약된 반복 매출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인바이로테크 비히클스는 AI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영, 기업용 GPU 컴퓨팅 인프라, 디지털 전력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기술 인프라 기업이다. 아지오 AI 인수 이후 국내외 기업 및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과 전력 호스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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