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8% 배당 지급 조건…자회사 투자 및 채무 상환 등에 자금 활용 계획
미국의 지주회사 에어 T(Air T, Inc., NASDAQ: AIRT)의 자회사 에어 T Funding이 나스닥 시장에서 '에어 T 우선주(8.000%)'(AIRTP)를 최대 800만 달러(최대 32만 주) 규모로 수시공모(ATM) 방식을 통해 발행한다고 2026년 7월 10일 공시했다.이번에 발행되는 우선주의 주당 청산 가치는 25.00달러이며, 투자자는 연 8.0%(주당 2.00달러)의 누적 현금 배당을 분기별(매년 2월 15일, 5월 15일, 8월 15일, 11월 15일)로 지급받게 된다. 배당 지급은 최대 20분기 연속으로 연기될 수 있다. 해당 우선주는 2024년 6월 7일 이후부터 청산 가치와 누적 미지급 배당금을 합산한 가격으로 상환될 수 있으며, 최종 만기일은 2049년 6월 7일이다. 이번 공모의 판매 대리인은 어센디언트 캐피탈 마켓(Ascendiant Capital Markets, LLC)이 맡았으며, 판매 수수료는 총 판매 가격의 3.0%로 책정됐다.
에어 T의 비관계인 보유 보통주 시가총액이 7,500만 달러 미만이기 때문에, 이번 공모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Form S-3 규정(General Instruction I.B.6)에 따른 발행 한도 제한을 적용받는다. 2026년 7월 6일 기준 에어 T의 비관계인 보유 보통주 시가총액은 약 2,710만 달러(보통주 84만 8,262주, 주당 31.99달러 기준)로 계산됐으며, 이에 따른 12개월간의 발행 한도는 이의 3분의 1인 약 900만 달러이다. 에어 T와 에어 T Funding은 공시일 직전 12개월 동안 이미 약 390만 달러 규모의 우선주를 판매한 바 있다. 이 중 약 340만 달러는 ATM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됐고, 약 50만 달러는 2026년 6월 5일 사모 발행을 통해 조달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에어 T Funding이 에어 T의 후순위 채권을 매입하는 데 전액 사용된다. 에어 T는 이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순수입금을 기존 또는 미래 자회사에 대한 투자 및 대여, 만기 도래 채무 상환, 기타 부채 감소 등 일반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2026년 3월 31일 기준 에어 T의 미상환 선순위 및 후순위 부채 총액은 약 3,870만 달러 수준이다. 이 수치에는 각각 5,170만 달러 또는 5,890만 달러로 보고된 미상환 신탁 우선주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에어 T는 다양한 운영 사업과 금융 자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지난 2025년 12월 18일에는 호주 최대 독립 지역 항공사인 리조널 익스프레스 홀딩스(Regional Express Holdings Pty Ltd) 인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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