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양수인 5명과 양수도 변경 계약 체결…총 222만 2,224주 보유
한국 법인인 엑시큐어 하이트론(Exicure HiTron Inc.)이 기존에 양도했던 엑시큐어(EXICURE INC, NASDAQ:XCUR) 주식 중 62만 3,277주를 반환받기로 합의하며 지분율을 34.87%로 끌어올렸다. 이 사실은 2026년 7월 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A)를 통해 확인됐다.공시에 따르면 엑시큐어 하이트론은 지난 2026년 6월 23일과 26일 기존에 주식을 양도받았던 5명의 매수자와 주식 양수도 변경 계약(Share Transfer Amendment Agreements)을 체결했다. 이번 변경 계약을 통해 양도 주식 수를 줄이고 총 62만 3,277주를 엑시큐어 하이트론으로 반환하기로 합의했다. 반환된 주식은 6월 23일, 24일, 26일 및 7월 8일에 걸쳐 명의 개서가 완료되었으며, 이에 따라 의결권과 처분권이 엑시큐어 하이트론으로 환원됐다.
구체적인 계약 변경 내용을 보면 다올람, 전성찬, 임성진, 이아람, 임범진 등 5명의 매수자에 대한 기존 총 양도 주식 수는 124만 6,552주(총 561만 4,484달러)였으나, 변경 계약을 통해 총 양도 주식 수가 61만 8,108주(총 412만 6,062달러)로 축소됐다. 엑시큐어 하이트론은 이번 변경 거래를 통해 약 41억 6,055만 4,000원의 수정 거래 대금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기존 매수자 중 이소정과 김준서 등 2명은 이번 변경 계약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이들은 기존에 취득한 48만 7,834주를 계속 보유하고 있다. 엑시큐어 하이트론은 이들 주식에 대해 담보 계약에 따른 구제책을 추진 중이며, 향후 주식 회수를 모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에 대한 결과나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주식 반환으로 엑시큐어 하이트론이 보유한 엑시큐어 주식은 총 222만 2,224주가 됐다. 이는 2026년 5월 26일 기준 엑시큐어의 전체 발행 주식 수인 637만 3,937주의 약 34.87%에 해당하는 규모다. 엑시큐어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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