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배가능이익 주당 0.79달러로 배당 상회…총 포트폴리오 1,094억 달러 달성
미국의 대표적인 부동산 투자신탁(REITs) 기업인 애널리 캐피털 매니지먼트(Annaly Capital Management, Inc., NYSE:NLY)가 2026년 6월 30일로 종료된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애널리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이번 분기 주당 1.06달러의 GAAP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비GAAP 기준 지표인 주당 분배가능이익(EAD)은 0.79달러를 달성했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회사는 보통주 분기 현금 배당금을 기존 주당 0.70달러에서 0.75달러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이번 분기 애널리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주당 장부가치는 20.15달러로 집계되어 전분기(19.82달러) 및 전년 동기(18.45달러) 대비 상승했다. 2분기 경제적 수익률은 5.5%를 기록했다. 재무 건전성 지표인 GAAP 레버리지 비율은 전분기 7.3배에서 7.4배로 소폭 상승했으나, 경제적 레버리지 비율은 전분기 5.7배에서 5.6배로 하락했다.
회사의 총 투자 포트폴리오 규모는 1,094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유동성이 높은 에이전시(Agency) 포트폴리오가 950억 달러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에이전시 포트폴리오는 전분기 대비 약 30억 달러 증가했으며, 이는 회사 전용 자본의 57%에 해당한다. 주거용 신용(Residential Credit) 포트폴리오는 104억 달러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전용 자본의 22%를 차지했다. 모기지 서비스 권리(MSR) 포트폴리오 역시 시장 가치 기준 41억 달러로 큰 변동이 없었으며 전용 자본의 21%를 나타냈다.
자금 조달 및 자본 활동 측면에서는 현금 및 미담보 에이전시 MBS 55억 달러를 포함해 총 96억 달러의 자금 조달 가능 자산을 확보했다. 2분기 중 주거용 신용 그룹은 다양한 상품군에 걸쳐 총 13회의 자산유동화증권(MBS)을 발행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68억 달러의 발행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회사는 주식 시장 내 발행(ATM) 프로그램을 통해 4억 4,700만 달러의 자본을 조달했다. 주거용 신용 사업 부문은 신용 한도 확대를 통해 자금 조달 능력을 7억 4,000만 달러 늘렸으며, 주거용 신용 및 MSR 사업의 총 창고 한도(warehouse capacity)는 약정 한도 28억 달러를 포함해 83억 달러에 도달했다.
이자 비용 측면에서 이자부 부채의 평균 GAAP 비용은 4.28%로 전분기 대비 1베이시스포인트(bp) 하락했으나, 평균 경제적 비용은 3.96%로 전분기 대비 3bp 상승했다.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에 대응해 보수적인 헤지 기조를 유지한 결과 분기 말 헤지 비율은 97%를 기록했다.
데이비드 핀켈스틴(David Finkelstein) 애널리 캐피털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최고투자책임자(Co-CIO)는 "다각화된 주택 금융 플랫폼의 강점과 폭을 바탕으로 5.5%의 경제적 수익률을 달성하고, 9분기 연속으로 배당금을 초과하는 분배가능이익(EAD)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실적을 냈다"며 "이러한 성과가 2026년 상반기 누적 6.9%의 경제적 수익률로 이어졌으며 보통주 분기 배당금을 주당 0.75달러로 인상하는 결정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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